현대모비스, 텐센트와 中 '스마트 모빌리티' 스타트업 발굴 행사 개최

 

[더구루=김도담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 등과 함께 현지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유망 스타트업 발굴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핵심 역활을 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와 현대차는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연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에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현대 크래들 베이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국의 카카오톡 격인 위쳇을 만든 굴지의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협력기로 하고 텐센트 주도로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 '추앙위에(創悅) 스마트 모빌리티'에도 합류했다.

 

현대모비스도 중국 전략 투자회사 '모비스 벤처 차이나'를 설립하고 현대차와 함께 이 같은 활동에 참여 중이다. <본보 2020년 11월2일자 참조 현대모비스, '中 텐센트 스마트 모빌리티'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가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텐센트 등은 최근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원하게 될 유망 스타트업 최종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앞으로 선정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내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궁극적으론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중국 현지 실정에 맞는 자율주행 체제나 신에너지 솔루션, 디지털 마케팅 등이 중점 투자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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