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야 빵집이야'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공략 시동…배달서비스도 도입

주문앱 푸드 판다, 이겟츠 등 제휴
'1호점' 호텔급 인테리어도 주목

 

[더구루=길소연 기자] 캄보디아 1호점을 출점한 SPC 파리바게뜨가 배달서비스를 도입, 현지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프놈펜 1호점은 호텔 베이커리숍 버금가는 인테리어로 현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번화가 벙껭꽁(BKK)에 1호점을 오픈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부터 음료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현지 배달 주문앱 △푸드 판다 △냠 24 △이겟츠(E-GetS)와 제휴를 맺었다. 배달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장 오픈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은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을 공략 중이다. 특히 베이커리 포장 서비스와 함께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매장 방문 판매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매장 안을 호텔 베이커리숍 처럼 인테리어했다. 현재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9년 캄보디아 HSC그룹과 JV를 설립한 뒤 지난달 1호점을 오픈했다. SPC그룹이 직접 진출 방식이 아닌 JV 형태로 해외 시장 진출하는 첫번째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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