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유럽 경상용차 시장 공략…'엔블루 4계절용 밴' 출시

무거운 하중에도 주행 안정성 탁월
겨울용 윈가드 윈스파이3도 업그레이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센타이어가 유럽에 새로운 4계절용 타이어를 출시, 경상용차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엔블루 4계절용 밴 타이어(N'blue 4Season Van)의 판매를 시작했다. 엔블루 4계절용 밴 타이어는 모든 기후 조건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하도록 설계된 밴 차량용 타이어이다. 

 

이에 따라 높은 내구도를 갖는 설계가 이루어졌으며 이로인해 핸들링이 개선됐고 화물을 많이 적재하는 밴 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무거운 하중에서도 주행 안정성이 보장됐다. 

 

또한 폭설지역에서 가속 마찰력 등 눈길 주행성능 시험기준을 충족한 타이어에 부여하는 3PMSF(3 Peaks Mountain SnowFlake) 마크도 획득했다. 여기에 젖은 아스팔트와 눈길 등에 최적화된 트레드 패턴을 가지고 있어 4계절 내내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넥센타이어는 이와함께 겨울용 타이어 라인업인 '윈가드 윈스파이크3'의 새로운 모델도 출시했다. 윈가드 윈스파이크3는 러시아와 북유럽 지역 전용 타이어로 스터드 핀 배치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제공하는 겨울용 타이어다. 

 

넥센타이어는 경쟁력 강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엔블루 4계절용 타이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경상용차 타이어가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타이어 업계도 이 시장에 대한 제품 유형을 늘리고 있다"며 "넥센타이어도 이 흐름에 따라 라인업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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