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눈독' 美 해양플랜트 재개…입찰 임박

2021.10.27 08:57:08

토탈에너지즈, 다음달 초 FPU 건설 야드 선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눈독을 들여온 미국 해양플랜트 프로젝트가 재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국영석유회사 토탈에너지스는 몇 주내 미국 연안에서 진행하는 노스플랫(North Platte) 프로젝트를 위해 부유식 해양 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 플랫폼 건설 야드를 선정한다. 

 

앞서 FPU 건조 야드로 4개 아시아 조선소를 초대한 만큼 이들 중 한곳에 발주될 예정이다. 지난해 초에는 호주 엔지니어링사 월리파슨스(Worley)과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노스플랫 프로젝트의 FPU 입찰 경쟁은 지난해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미뤄져 다음달 진행, 연내 최종 투자 결정이 이뤄진다. 토탈에너지스는 지난 3월 FPU 플랫폼의 설계·조달·공사(EPC) 입찰 프로세스에 복귀했다. <본보 2020년 3월 31일 참고 조선·건설업계 '코로나 공포' 현실로…석유가스사업 줄줄이 무산>

 

노스플랫 유전은 1300미터(4265피트)수심의 루이지애나 해안 남쪽으로 약 275km(171마일) 떨어진 멕시코만(GoM) 앞바다에 있다.

 

노스플랫은 차세대 시추시스템(2만 PSI급 BOP) 기술을 사용한다. 현장 개발 계획은 2개의 생산 루프를 통해 새로운 경량 FPU에 연결된 8개의 해저 유정과 2개의 해저 시추 기지를 기반으로 한다. 생산은 기존의 석유·가스 해저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된다. 석유 생산량은 하루 평균 7만5000배럴이 될 전망이다. 에퀴노르(Equinor)가 40%, 토탈에너지스가 60%의 지분으로 갖고 운영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유보된 노스플랫 플로터 입찰 프로세스가 몇 주 내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부유식 생산 시설에 대한 입찰을 제출하기 위해 최소 4개의 아시아 조선소를 초대한 이상 이들 중 한곳이 수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thegur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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