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벤처투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30일 대만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유안타금융그룹은 한국 계열사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유안타혁신성장펀드(Yuanta Innovative Growth MPE Fund)'에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벤처투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250억원 규모의 '키움-유안타 2019 스케일업펀드' 결성한 데 이어 올해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블라인드 펀드 일반분야 위탁 운용사(GP) 자격을 획득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유안타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로, 유안타증권의 자회사다. 유안타금융이 지난 2014년 옛 동양증권을 인수하면서 동양인베스트먼트에서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실타래처럼 얽혀가는 IT 환경 변화에서 지능적이고 통합적인 IT 운영 방식은 필수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IT 성능 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엑셈은 국내 유일 IT 운영 전분야에 걸친 통합 솔루션으로 제2성장의 모멘텀을 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엑셈은 창립 이후 줄곧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시장점유율 1위의 지위를 유지해왔다. 이와 함께 엑셈은 IT 성능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진화를 거듭하며 2015년부터 최근 6년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성장률(CAGR)이 각각 13.7%와 15.9%에 이르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엑셈은 현재 데이터베이스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 IT 전구간 성능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IT 운영과 모니터링의 지능화를 지원하는 ‘싸이옵스(XAIOps)’ 솔루션, 그리고 클라우드 환경 통합 관제 솔루션인 ‘클라우드모아(CloudMOA)’ 등 IT 운영을 단순화하는 솔루션별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솔루션 간의 비즈니스적 · 기능적 통합을 통해 시장 내 다양한 고객사의 환경과 요구 사항을 음영 없이 수용하고 있다. 엑셈 관계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투자한 이스라엘 배양육 기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배양육 대량 생산 역량 확보에 나섰다. 현지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업체 바이오랩터(BioRaptor)와의 협력을 토대로 상업적 규모의 배양육 생산 역량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바이오랩터에 따르면 알레프 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알레프 팜스의 배양육 생산 공정 최적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바이오랩터는 지난 2021년 설립됐다. 대체 단백질, 바이오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시간 절약, 비용효율성 제고 등에 효과적인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알레프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토대로 바이오랩터의 인공지능 기반 운영체제가 적용된 배양육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적인 배양육 생산 환경 조성에 필수적인 수소이온농도지수(pH), 용존 산소량, 온도 등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 추출, 해석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효율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오리 자킨(Ori Zakin) 바이오랩터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바이오랩터의 인공지능 기반 솔루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LG전자 양자컴퓨팅 파트너사인 파스칼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람코와 파스칼은 사우디에 첫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아람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파스칼과 사우디 최초의 양자컴퓨터를 설치·유지·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고성능 양자 컴퓨팅 기능을 아람코의 운영에 통합해 에너지 분야 과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람코는 상업적 채택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사우디 기술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스칼은 내년 하반기 중 20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초기 구축에는 ‘아날로그 모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1년 이내에 더 강력한 하이브리드 ‘아날로그-디지털 모드’로 업그레이드 될 방침이다. 이 밖에 아람코와 파스칼은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사우디 내 선도적인 양자 연구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학술 기관과 함께 양자 알고리즘의 획기적인 발전에 주력한다는 각오다. 아람코는 이번 이니셔티브가 디지털 경제와 지역 내 첨단 기술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