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에서 캠핑족 공략에 나선다. 현지 글램핑 리조트와 협업해 콜라보 이벤트를 펼친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는 현지인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6일 글램핑 리조트 'LE NIDO 야마나카코(山中湖)'에 따르면 에뛰드와 손잡고 예약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 사이에 LE NIDO 야마나카코에서 숙박하는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으로 선정한다. 에뛰드의 플레이 컬러 아이섀도 굿모닝 캠프가 주어진다. 당첨된 사람들에게는 당일 방에 해당 제품을 비치해 글램핑 리조트 직원과 별도로 접촉하지 않아도 사은품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플레이 컬러 아이섀도 굿모닝캠프는 에뛰드가 지난 1일 출시한 신제품이다. 따뜻한 파스텔 컬러 10가지 색깔로 구성돼 있다.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침햇살이 내리쬐는 숲 캠프에서 영감을 받아 컬러를 구성했다. 에뛰드가 일본 소비자 유치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올해 초 무직타이거(MUZIK TIGER)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어 쿠키 브랜드 로아카(Loacker) 콜라보 컬렉션, 픽싱 틴트 신제품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가 일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현지 업체와 의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으로 시장 확대가 예고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일본에서 브랜드·마케팅·크리에이티브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이토추 패션시스템(伊藤忠ファッションシステム)과 브랜드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 이토추 패션시스템은 지난 1971년에 창업한 업체로 일본 도쿄에 자리하고 있다. 브랜드 론칭 과정 지원, 마케팅 전략 수립, 소비 트렌드 분석, 디자인 트렌드 예측, 제품 성능 평가 등의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에 따라 이토츠 패션시스템은 컬러 팔레트를 비롯한 눈길을 사로잡을 수 이는 에뛰드의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에뛰드 상품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로 하여금 에뛰드 브랜드 세계관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뛰드가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는 모양새다. 지난 2006년 일본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에뛰드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2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수량 한정으로 무직타이거(MUZIK TIGER) 컬렉션을 출시 한 데 이어 쿠키 브랜드 로아카(Lo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내 K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의 독주가 이어진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코스메오타쿠가 '2022 한국 화장품 브랜드 70선'을 꼽았다. 올해 일본에서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선정한 것으로 이들 브랜드가 일본 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 화장품 70선 중에는 아모레퍼시픽 계열사가 10위권 내 2개나 랭크되면 영향력을 과시했다. 에뛰드가 1위를 차지했고, 이니스프리가 6위에 올랐다. 에뛰드는 신제품 라인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인지도를 강화하고, 일본 소비자 충성 고객을 만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마스크 생활에서 산뜻한 립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는 픽싱 틴트 신제품도 선보였다. 또 쿠키 브랜드 로아커와 함께 협업해 '로아커 컬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발매했다. <본보 2022년 2월 27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日 라인업 추가…'픽싱 틴트' 봄 컬러 선봬>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답게 고품질인데도 저렴하고 친숙한 제품으로 일본 내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2018년 첫 열도 상륙후 전국에 16개 점포를 전개하고 있다. 에뛰드처럼 라인업도 지속 추가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에서 글로벌 쿠키 브랜드 '로아커(Loacker)'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고객몰이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내달 4일부터 쿠키 브랜드 로아커와 함께 협업해 '로아커 컬렉션'을 한정 수량으로 발매한다. 이탈리아 넘버원 브랜드 로아커와 컬래버 코스메틱을 선보이는 것으로 △4색 아이섀도우 팔레트 △립틴트 △치크 등을 출시한다.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로아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바닐라', '로아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헤이즐넛', '로아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라즈베리 요거트'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200엔. 1번만 덧발라도 눈꺼풀에 고르게 밀착되며, 텍스처가 다른 컬러들이 아름답고 고발색되는 게 특징이다. 또한 4가지 컬러의 아이섀도를 레이어링하면 쉽게 진한 그라데이션을 연출할 수 있다. 매트한 질감의 비스킷 컬러와 부드러운 질감의 크림 컬러 글리터의 조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화사하게 눈매를 연출한다. 립틴트는 '로아커 스위트 레이어 틴트'로 달콤한 스위트 향을 감싸 은은하게 발색되는 매트 립이 특징이다. '로아커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와 함께 사용하면 달콤함이 가득한 스윗 룩이 완성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전자상거래업체 특별 프로모션에 등장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오는 14일까지 일본 4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큐텐(Qoo10)'이 개최하는 '큐텐 해피 밸런타인데이 2022(Qoo10 Happy Valentine’s Day2022)' 특집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벤트는 가격대별로 볼 수 있고, 일용품 잡화나 패션 잡화, 미용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남자에게 초콜릿이 주는 날이 아닌 친구나 동료, 혹은 가족이 선물을 살 수 있게 한 이벤트다. 에뛰드는 프로모션에서 일본 진출 10주년 기념해 출시한 '애니버서리 키트'를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에뛰드의 10주년의 이야기가 담긴 스페셜 키트로, 빛나는 삶을 살자는 의미가 담겼다. 메이크업 키트는 △님프광채 볼류머 △에어 무스 아이즈 팔레트 샤이닝 핑크 △티어 아이라이너 PK002 △글라스 루즈 틴트 PK001 4종으로 구성됐다. 현재 에뛰드는 일본에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대 온라인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노인(NOIN)'에 입점하는 등 유통채널 확대하고 있다. <본보 2022년 1월 23일 참고 에뛰드,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 유통채널을 확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판매율 향상에 힘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16일(현지시간)부터 일본 최대 온라인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노인(NOIN)'에 입점, 판매를 시작했다. NOIN에서 에뛰드는 아이섀도, 립 등 인기 아이템을 취급한다. 추천 아이템은 △플레이 컬러 아이새도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글로시 루즈 틴트 등이다. NOIN은 ㈜NOIN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화장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일본 최대의 화장품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일을 설레게 하자'는 비전으로 국내외의 우수한 화장품을 엄선해 픽업한다. 에뛰드처럼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찾고 있다. 에뛰드가 NOIN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판매율 향상이 예고된다.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 숍, 멀티숍을 제외하고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확대하면서 일본 시장 공략이 강화된다. 에뛰드는 현재 일본에서 신년맞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로 고객몰이는 물론 판매율 제고에 힘쓴다. <본보 2021년 12월 19일 참고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日서 신년맞이 라인업 대폭 강화> 에뛰드는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에뛰드가 일본에서 신년맞이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로 고객몰이는 물론 판매율 제고에 힘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내년 1월 1일 일본에서 수량 한정으로 '무직타이거(MUZIKTIGER)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2022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무직타이거와 컬래버레이션 한 것이다. 9색의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화사하게 연출 가능한 치크, 립 틴트 3종으로 구성됐다. 매력을 발산하는 '무직타이거 플레이 컬러 아이즈'에는 웜톤과 쿨톤을 위한 오렌지와 핑크톤의 9가지 컬러 아이섀도우가 있다. 촉촉하고 미세한 파우더가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실키 텍스처와 고퀄리티 컬러로 밀착되는 매트, 글로시한 쉬머, 펄 섀도우 등이 있다. 여기에 무직타이거 듀이 치크가 피부에 친숙한 오렌지와 핑크 톤으로 밝은 인상을 심어준다. 무직타이거 제리 듀이 립 틴트는 바르는 순간 촉촉하고 윤기나는 입술 표현을 도와준다. 새해 기념 라인업 추가는 2월에도 이어진다. 화사한 눈매 연출을 돕는 아이팔레트를 미니 사이즈로 선보이는 것. 에뛰드는 내년 2월 4일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베스트 러브'과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브랜드 에뛰드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한다. 지난해 현지 유통회사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토대로 인니 시장에 복귀한다. 에뛰드 구원투수로 등장한 이창규 대표의 승부수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이 대표의 행보는 중국과 북미 부진을 만회, 에뛰드 대주주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 서민정 전략팀 과장이 지분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는 인니 최대 유통회사 MAP(PT Mitra Adiperkasa Tbk)와 아모레퍼시픽 간 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인니 시장에 공식 복귀했다. 인니 고객은 MAP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라티 다르마완 지안다(Ratih Darmawan Gianda) MAP 부사장은 "에뛰드의 인니 시장 복귀는 곧 MAP가 관리하는 브랜드 목록에 추가되는 것"이라며 "MAP에서 관리하는 브랜드 제품군에 뷰티 브랜드 에뛰드가 다시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인니 재진출은 지난해 이미 예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2월 현지 최대 유통 회사 MAP 그룹과 비즈니스 파트너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이하 BCS)가 아시아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낙점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위스키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위스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SC는 국내에 △배럴 버번(Barrell Burbon) △배럴 시그래스(Barrell Seagrass)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등 다양한 라인의 위스키 제품을 론칭했다. BSC는 수입업체 UOT와의 협력을 토대로 이들 위스키를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오프트레이드(Off-Trade·대형마나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UOT와 손잡고 다른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BSC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고유의 증류법, 숙성방식을 통해 생산한 위스키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설립된 BSC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쉐보레 볼트' 리콜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소송이 확전되며 수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시간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볼트 소유주들로 구성된 원고 측은 전날 법원에 피고인 GM이 총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 규모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집단소송 여파다.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GM은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에게 700달러 또는 1400달러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배상금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여부와 배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배상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집단소송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GM이 내야 할 합의금 규모가 커졌다. 소송은 원고 측이 지난 2020년 GM의 대표 전기차 '볼트'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GM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차량을 제조한 GM 외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와 배터리시스템을 만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주요 공급망으로서 주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