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폐배터리 재활용 현장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을 활용한다. 사이버트럭의 성능을 높이 평가하며 테슬라와의 끈끈한 동맹을 과시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사이버트럭을 네바다주 매캐런에 위치한 재활용 공장에서 1만 파운드 규모 재활용 니켈, 리튬 등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다. 사이버트럭이 유능한 업무용 차량이 될 것이라는 테슬라의 설명을 입증한 셈이다. 레드우드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에 실제 사업장에서 사이버트럭을 이용하는 영상을 올렸다. 약 24초 분량의 영상에는 사이버트럭이 견인 고리에 트레일러를 설치한 뒤 4개의 하얀색 포대를 싣고 작업 현장을 달리는 모습이 나온다. 하얀색 포대에는 니켈, 리튬 등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우드는 "사이버트럭은 말 그대로 순환성을 추구한다"며 "우리 팀은 한 번에 하나의 프로세스와 기계로 미국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드우드가 직접 사이버트럭 홍보에 나선 것은 테슬라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업인 테슬라와의 파트너 관계를 활용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토요타 자동차 북미법인(TMNA)과 협력을 확대한다.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추출한 소재를 토요타의 노스캐롤라이나 신공장에 공급해 순환 경제를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레드우드는 16일(현지시간) TMNA와 폐배터리 재활용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레드우드는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생산한 음극재용 동박과 양극활물질(CAM)을 공급한다. TMNA는 이를 활용해 노스캐롤라이나주 신공장에서 배터리를 생산한다. 토요타는 약 140억 달러(약 18조원)를 투자해 배터리팩 공장을 짓고 있다. 2025년 가동을 시작해 2030년까지 10개 생산라인을 돌릴 계획이다. 완전 가동되면 연간 3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인연은 지난해 시작됐다. 레드우드와 토요타는 폐배터리 수집·테스트부터 재활용, 원재료 재생산 등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합의했었다. <본보 2022년 6월 2일자 참고 엘앤에프 투자' 美레드우드, 토요타 러브콜 받아> 이후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시너지를 낸다. 토요타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북미 공급망을 탄탄히 하고 탄소 중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수명이 다한 전력 시설 배터리를 재활용한다. 인프라 노후화로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교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9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하와이주 카우아이카운티 아나홀라(Anahola)에 위치한 아나홀라 변전소의 4.6MWh급 배터리저장시스템을 해체하고 재활용한다고 발표했다. 네바다주에 있는 시설에서 재활용할 예정이다. 아나홀라 변전소는 하와이주 전기협동조합 '카우아이 아일랜드 유틸리터 코퍼레이티브(Kauai Island Utility Cooperative, 이하 KIUC)'가 지난 2015년 시운전을 개시했다. 12MW급 태양광 패널과 변전소 등으로 구성된 아나홀라 태양광 프로젝트의 전력 공급을 책임졌다. 폐기된 배터리저장시스템은 네바다주 북부 카슨시티에 위치한 레드우드의 공장으로 옮겨져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로 재탄생한다. 니켈, 코발트, 리튬, 구리 등 배터리에서 발견되는 금속의 95% 이상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레드우드의 설명이다. 레드우드는 향후 이같은 대형 배터리저장시스템 재활용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를 손에 넣었다.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독일 '리덕스 리사이클링(Redux Recycling, 이하 리덕스)'을 인수했다. 인수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레드우드는 이번 거래를 통해 현지 폐배터리 공장과 전문 기술, 핵심 인력을 흡수하게 됐다. 리덕스는 항구 도시인 브레머하펜에 연간 1만t의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 엔지니어, 소재 과학자 등을 포함해 리덕스 임직원 약 70명은 레드우드로 적을 옮긴다. 리덕스는 오스트리아 폐기물 관리·재활용 전문업체인 '자우버하머 그룹(Saubermacher Group)' 산하에 있던 회사다. 90% 이상의 재활용 효율성과 초당 40개의 배터리를 분류하는 등 휴대용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브레머하펜 공장은 지난 2018년 가동을 시작했다.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 휴대폰, 노트북, 파워 드릴 등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현지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쓰일 실탄을 마련했다. 레드우드의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으며 파트너사인 엘앤에프의 북미 투자 시계도 빨라질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마감한 시리즈D 펀딩 라운드에서 10억 달러(약 1조3224억원) 모금에 성공했다. 레드우드가 보유한 총 자기자본은 약 20억 달러(약 2조6462억원)로 2배 증가했다. 시리즈D 라운드는 △마이크로소프트(MS) 기후혁신기금 △온타리오공무원퇴직연금(OMERS) △딥워터자산운용(Deepwater Asset Management) △캐터필라 벤처 캐피탈(Caterpillar Venture Capital) 등 투자계 '큰 손'들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골드만삭스 애셋 매니지먼트, 카프리콘 테크놀로지 임팩트 펀드, T.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 등 글로벌 금융 컨설팅사가 자문을 맡아 주도했다. 레드우드는 "우리는 시리즈D 자금을 사용해 국내 배터리 공급망을 확장하고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처음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배터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테슬라에서 약 20년 간 몸 담은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 양사 간 협력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는 가운데 레드우드가 테슬라의 기술 노하우를 흡수, 또 한번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콜린 캠벨 전 테슬라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부사장(VP)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LinkedIn) 계정에 "테슬라에서 놀라운 17년을 보낸 후 레드우드에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공유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우드 사명은 순환형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현재의 단편화된 시스템을 현지화하는 것"이라며 "이 팀은 화학, 기계, 전기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레드우드에서 전기화를 위해 계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드우드는 신임 CTO 선임을 계기로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캠벨 CTO는 레드우드가 추진중인 네바다 메가플랜트 건설과 양산 체제 구축을 주도할 전망이다. 캠벨 CTO는 테슬라 창립 4년차인 지난 2006년부터 근무한 베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와 폭스바겐이 동맹을 강화한다. 배터리 회수유를 높여 재활용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폭스바겐그룹 미국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레드우드와 소비자 대상 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국한됐던 회수 제품 범위를 소형 배터리까지 넓히고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 본격 론칭된다. 네바다주, 노스캐롤라이나주, 뉴저지주, 샌디에고주 등 미국 각지에 위치한 14개 폭스바겐 대리점부터 시작, 연내 참여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대리점에는 레드우드의 배터리 수거함이 배치된다. 휴대폰, 태블릿, 노트북, 무선 전동 공구, 전동 칫솔, 무선 헤드폰 등까지 배터리 수명이 다한 다양한 전자제품을 버릴 수 있다. 해당 배터리들은 네바다주 북부 카슨시티에 위치한 레드우드의 공장으로 옮겨져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로 재탄생한다. 니켈, 코발트, 리튬, 구리 등 배터리에서 발견되는 금속의 95% 이상을 회수할 수 있다는 게 레드우드의 설명이다. 레드우드는 지난해 폭스바겐 그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공언했던 금속 회수율 95%를 달성, 기술력을 입증했다. 빠르게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춰 선도적인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7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회사는 캘리포니아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한 폐배터리에 함유돼 있는 금속의 95%를 회수했다. 리튬, 니켈, 구리, 코발트 등 핵심 원료가 포함됐다. 레드우드는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폐배터리 재활용 실증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토요타, 포드, 볼보, 폭스바겐 등 12곳 이상 완성차 업체와 미국렌탈협회(ARA), 캘리포니아 자동차 해체업자·재활용업자 협회(CADRA)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로부터 수명이 다해 방전(EOL)된 리튬이온배터리와 니켈금속수소화물(NiMH) 배터리를 받아 사용했다. 19개의 각기 다른 전기·하이브리드 차량 모델에 탑재됐던 총 1268개의 배터리팩을 수거했다. 이중 5%는 손상, 결함, 또는 리콜(DDR)된 배터리였다. 리튬이온배터리와 니켈금속수소화물 배터리 비중은 약 8:2였다. 확보한 배터리에서 약 50만 파운드 규모 금속을 확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35억 달러(약 4조5430억원)를 쏟아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설한다. 내년 말부터 가동해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연간 100GWh의 배터리 생산에 쓰일 원재료를 만든다. [유료기사코드] 레드우드는 15일(현지시간0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버클리카운티 캠프홀 산업단지 내 600에이커(약 242만㎡) 부지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원재료를 추출하고 정제·제조하는 시설을 구축해 연간 100GWh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재료를 만든다. 투자비는 35억 달러로 1500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레드우드는 내년 1분기 착공해 그해 말부터 가동한다는 포부다. 신공장은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쓰지 않는다.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공급망을 찾으려는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하겠다는 게 레드우드의 전략이다. 레드우드가 신공장 투자처로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선정한 배경은 자동차 산업과 인프라 발달에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500개가 넘는 자동차 회사가 있으며 자동차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건설중인 네바다주 공장 추가 투자금의 약 10%에 달하는 대규모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 지원에 힘입어 증설에 속도를 내고 현지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일조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네바다 주지사 경제개발실(GOED)에 따르면 이사회는 레드우드의 11억 달러(약 1조4388억원) 투자에 대해 1억561만5082달러(약 1381억원)의 세금 감면 혜택을 승인했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향후 5년 내 450명을 신규 고용하는 조건이다. 네바다주는 레드우드에 △판매세·사용세 △사업세 △개인부동산세 △양도 가능한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레드우드의 공장은 향후 20년 동안 56억 달러(약 7조3248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레드우드는 스토리 카운티에 위치한 타호리노 산업센터 내 배터리 소재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작년 100에이커 규모 부지에 착공한 데 이어 지난 7월 토지 75에이커를 추가 매입, 총 면적을 175에이커로 늘렸다. <본보 2022년 7월 26일 참고 '엘앤에프 제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와 협력한다. 폐배터리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규모 공급망을 손에 넣었다. [유료기사코드] 24일 레드우드와 리프트에 따르면 양사는 리프트의 공유 서비스에 사용된 전기자전거와 전기스쿠터 배터리 재활용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레드우드가 공유 모빌리티 회사와 손잡은 것은 처음이다. 레드우드는 수명을 다 한 리프트 전기자전거·스쿠터 배터리를 받아 재활용한다. 레드우드의 네바다주 시설로 보내진 폐배터리는 니켈, 코발트, 구리 등 배터리 핵심 소재로 재탄생한다. 약 130대의 전기자전거에서 회수한 폐배터리가 재활용 프로세스를 거치면 1대의 전기차에 필요한 원재료를 확보할 수 있다. 리프트는 지난 2019년 뉴욕주를 시작으로 미 전역에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도입했다. 전기자전거의 평균 수명이 5년임을 감안했을 때 오는 2024년이면 버려질 전기자전거와 배터리가 쏟아진다는 의미다. 리프트는 이를 대비해 레드우드와 협력, 자원 순환에 일조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레드우드도 대규모 사용 후 버려지는 배터리를 손쉽게 얻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회사 레드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als·이하 레드우드)가 유럽 공장 후보지를 독일과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들로 줄였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폭스바겐의 공장 위치를 고려하면 독일이 좋은 선택지이지만 전력 비용 절감에는 스웨덴이나 노르웨이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레드우드는 10억 달러(약 1조3730억원)를 투자해 유럽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후보지로 독일과 노르웨이·스웨덴 등 스칸디나비아반도 국가가 거론된다. 가장 이상적인 위치는 독일이다. 레드우드의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는 베를린에 기가팩토리를 가동하고 있다. 폭스바겐도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둔다. 특히 레드우드는 지난 7월 폭스바겐과 폭스바겐·아우디 차량에서 수거된 폐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유럽으로 협력이 확장될 수 있어 폭스바겐의 본사가 있는 독일에 레드우드가 생산거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전력 비용이 걸림돌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전력 가격이 치솟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레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이 급변하는 지역 안보 환경과 사이버 위협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방위 및 사이버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고조와 빈번한 외부 사이버 공격, 그리고 디지털 경제 성장의 필요성이 맞물리면서 필리핀은 군 현대화와 사이버 보안 강화를 국가적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내년 국방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중거리 미사일과 첨단 전투기 도입을 비롯한 군사 장비를 새롭게 확보해 외부 방어 역량을 확충하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사령부 창설과 국가 사이버 안보 계획을 통해 국가 차원의 방어 체계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은 국방력 강화 위해 첨단 전투기와 미사일 입찰을 검토하고 있다. 필리핀 군 당국은 더 빠르고 치명적인 다목적 전투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남중국해에서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필리핀은 중거리 미사일과 전투기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필리핀 정부는 40대의 전투기 도입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300~400억 페소(약 7000억~9500억원) 사이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투기 도입에는 기존 한국산 FA-50 외에도 더
[더구루=홍성일 기자] 휴대용 게임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후속모델이 이 달 중 공개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공개한 가운데 콘솔시장을 둔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가 9월 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가칭 '스위치2'를 공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해당 주장은 게임 전문 기자인 크리스토퍼 드링(Christopher Dring)에 의해서 제기됐다. 크리스토퍼 드링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닌텐도는 스위치를 공개했던 것과 같이 수 분 길이의 영상을 통해 스위치2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는 2016년 10월 20일 3분 38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서 공개됐다. 영상에는 스위치의 휴대성, 편의성, 멀티플레이 기능, 퍼스트 파티 게임 등이 공개됐다. 정식출시는 2017년 3월 3일이었다. 닌텐도가 이달 중으로 차세대 콘솔을 공개하게 된다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와 정면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는 10일 테크니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그래픽 성능이 강화된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를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는 기존 모델보다 성능을 67%, 메모리 속도를 28%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