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가 공모가를 낮춰 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등장하면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뱅크는 오는 8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 범위를 기존 10~11달러에서 8~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 목표가 550억 달러(약 65조원)에서 420억 달러(약 49억원)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누뱅크 측은 "현재 금융 시장 상황에 잘 부합하도록 공모가 범위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의 매도세가 커진 데다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공모가 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처음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은행이다.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6월 이 회사에 5억 달러(약 5900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Nubank)가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잇따라 핀테크 기업 인수에 나서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뱅크는 핀테크 스타트업 올리비아(Olivia)를 인수했다. 누뱅크는 당국 승인을 거쳐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비아의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합할 예정이다. 올리비아는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브라질에 진출했다. 누뱅크는 최근 2년새 올리비아를 비롯해 △플라타포매텍 △코그나이텍트 △이지엔베스트 △스핀페이 △훈토 등 6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본보 2021년 9월 3일자 참고 : 누뱅크, 즉시결제 스타트업 인수…美IPO 앞두고 몸값 높이기> 누뱅크는 2013년 5월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은행이다.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Nubank)가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가 6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1일(현지시간) "버크셔헤서웨이가 지원하는 누뱅크는 IPO에서 최대 506억 달러(약 59조7400억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누뱅크는 이번주 초 주당 10~11달러로 최소 2억8900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내용의 상장 계획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조달 목표가 30억 달러(약 3조5400억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과 중국 차량공유기업 디디추싱에 이어 올해 미국 증시 IPO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처음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은행이다.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6월 이 회사에 5억 달러(약 5900억원)를 투자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35조4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Nubank)가 즉시결제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미국 증시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신사업을 추가해 몸값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뱅크는 전자상거래 전용 즉시결제 플랫폼 업체인 스핀페이(Spin Pay)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핀페이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PIX' 시스템을 기반으로 QR코드나 전화번호, 이메일 등 정보를 사용해 일정 한도 내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현재 백화점, 항공사 등 220여개 소매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처음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은행이다.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6월 이 회사에 5억 달러(약 5780억원)를 투자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35조7040억원)로 평가받았다. 누뱅크는 최근 모건스탠리와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전문은행 누뱅크(Nubank)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뱅크는 최근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1분기 나스닥에 상장할 방침으로, IPO를 통해 20억 달러(2조3550억원)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처음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은행이다.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브라질 최대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 6월 이 회사에 5억 달러(약 5880억원)를 투자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35조3040억원)로 평가받았다. 상장 후 누뱅크의 기업가치는 400억 달러(약 47조96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상장에 성공하면 미국 증시에 상장한 남미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라질 인터넷 전문은행 누뱅크가 리플 기반 해외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리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글로벌 확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뱅크는 국제 송금 플랫폼 레메사온라인과 해외 송금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레메사온라인은 리플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넷을 기반으로 전 세계 200여개 은행과 결제업체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처음 영업을 시작했다. 현재 40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대형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성장했다.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달 이 회사에 5억 달러(약 5700억원)를 투자했다. 누뱅크는 현재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이다. 기업가치는 300억 달러로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상장하면 남미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 미국 증시 상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이하 BCS)가 아시아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낙점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위스키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위스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SC는 국내에 △배럴 버번(Barrell Burbon) △배럴 시그래스(Barrell Seagrass)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등 다양한 라인의 위스키 제품을 론칭했다. BSC는 수입업체 UOT와의 협력을 토대로 이들 위스키를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오프트레이드(Off-Trade·대형마나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UOT와 손잡고 다른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BSC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고유의 증류법, 숙성방식을 통해 생산한 위스키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설립된 BSC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쉐보레 볼트' 리콜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소송이 확전되며 수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시간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볼트 소유주들로 구성된 원고 측은 전날 법원에 피고인 GM이 총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 규모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집단소송 여파다.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GM은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에게 700달러 또는 1400달러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배상금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여부와 배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배상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집단소송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GM이 내야 할 합의금 규모가 커졌다. 소송은 원고 측이 지난 2020년 GM의 대표 전기차 '볼트'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GM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차량을 제조한 GM 외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와 배터리시스템을 만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주요 공급망으로서 주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