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여름을 맞아 신제품 아이콘 얼음정수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하절기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한편 우수한 기능성, 디자인 등을 집중 홍보하며 늘어나는 여름철 정수기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다음달 말까지 아이콘 얼음정수기 렌탈·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렌탈 또는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발뮤다 그린팬 스튜디오, 위즈웰 설렘 눈꽃 빙수기, 돌체구스토 커피머신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골자다. 코웨이는 지난 5월 출시한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우수한 기능성을 알리는 데도 매진하고 있다. 해당 정수기에는 얼음 크기를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얼음 생성 시 요리나 음료에 따라 큰 얼음(약 10g)과 작은 얼음 (약 7g)의 크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제어 기능도 국내 얼음정수기 최초로 적용됐다. 필요에 따라 코웨이 플랫폼 아이오케어(IoCare) 앱을 통해 45℃의 따뜻한 물부터 100℃ 초고온수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출수 용량 또한 컵의 사이즈나 사용자 편의성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정수기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1989년 설립 이후 30여년째 줄곧 선두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그 배경에는 탁월한 기술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정수기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정수기 부문 25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정수기 부문 15년 연속 1위,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정수기 부문 1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물에 대한 기술력'이 코웨이 정수기가 오랜 세월 동안 고객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었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 테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해 정수기 물맛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개설하고 깨끗하고 맛있는 물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코웨이 물맛 연구소는 과학적 입증을 통해 물맛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물맛 연구소에서는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자격 보유자 및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워터 소믈리에 등 물 관련 전문 자격을 보유한 연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B2B(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루어지는 상거래), B2G(기업과 정부간 거래)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반 가정용 가전 시장에 더해 B2B‧B2G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주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B2B‧B2G 시장을 겨냥해 △기업 고객 대상 B2B 솔루션 개설 △전략적 업무 제휴 △기업‧관공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출시 등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대면 수업 재개 및 오피스 근무 체제 전환 등이 시행되며 늘어난 환경 가전 수요 선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제품에 대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성과도 내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3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 객실에 공기청정기 540여대 공급했다. 기업, 교육기관, 은행, 호텔 등에는 정수기 5000여대를 공급했다. 지난해 2월에는 서울·울산·제주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 사업을 수주해 1546개 부설 교육기관에 5만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국내 최초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오프라인 체험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해보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이파크몰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Coway Gallery)를 열었다.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에 이은 네 번째 직영 매장이다.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기존 팝업스토어가 위치했던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5층에 자리를 잡았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60여개 제품을 상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 요소와 전시 공간 인테리어를 강화했다. 특히 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는 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 주요 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마인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 모드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동안 핵심 기능만 모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웨이는 활발한 오프라인 체험 매장 운영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코웨이는 프리미엄 환경가전 브랜드 노블 마케팅에 주력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혁신 제품 출시로 소비자 유치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노블 컬렉션을 전면에 내세우고 프리미엄 가전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블 컬렉션은 코웨이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의 3요소인 △공간에 녹아 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춘 제품 라인업이다. 특히 노블 공기청정기는 코웨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떠올랐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 필요에 따라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4D 입체필터는 접이식 사각 타워형 구조로 설계됐다. 1면당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총 12개의 필터가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알러겐필터, 펫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매연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등 집안 공기 상황에 따라 특화된 6종의 필터 중 필요에 따라 2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AI) 스마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맞춤형 조절 기능을 갖춘 매트리스를 내세워 슬립테크 시장 공략에 나섰다. 수면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자 이에 대응한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관련 수요 선점에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사용자의 체형, 컨디션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 조절이 가능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기존 매트리스의 스프링을 대신해 공기 주입 방식의 슬립셀과 이를 조절하는 스마트 컨트롤러를 탑재해 매트리스의 푹신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매트리스를 좌우로 분할해 경도 타입을 각각 조절할 수도 있다. 부부가 함께 침대를 고를 때도 체형이나 취향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코웨이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 소재 슬립셀이 공기의 압력을 달리해 매트리스의 경도를 구현한다고 전했다. 슬립셀의 공기 밀도를 조절해 푹신한 쿠션감의 소프트한 타입으로, 탄탄한 지지력을 만들어 하드한 타입으로 언제든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인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용자의 취향, 체형, 수면 자세에 맞춰 최적의 수면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신소재와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질 좋은 잠'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며 다양화된 침대 매트리스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를 론칭했다. 스프링·메모리폼·라텍스 중심으로 이루진 침대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에는 신소재 슬립셀이 탑재됐다. 슬립셀은 공기를 주입한 포켓으로 구성됐다. 공기 압력을 조절해 매트리스 경도와 체압 분산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신개념 소재로 꼽힌다. 키 성장, 체중 증감, 임신, 출산 등에 따른 체형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트리스 속 80개(퀸사이즈 기준)의 슬립셀을 각각 제어할 수 있다. 때로는 푹신하게, 때로는 단단하게 9단계로 언제든지 경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 어깨, 허리, 엉덩이, 다리 등 신체 부위별 조절도 가능해 달라진 몸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를 분리해 각각 경도 조절을 할 수 있어 두 명이 함께 누워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안마의자는 크기가 부담스럽다(?).' 코웨이가 고정관념을 깬 컴팩트한 사이즈에 혁신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를 론칭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혁신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마인’을 선보이며 정수기에 이어 안마의자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사이즈부터 확 달라졌다. 기존 자사 안마의자 대비 약 47% 작아졌다.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간편하게 안마의자를 움직일 수 있는 히든 포터블 휠도 탑재했다. 안마의자 디자인도 개선했다. 곡선형 디자인을 몸체에 적용하고 시트는 다이아몬드 패턴을 더했다. 오트밀 베이지, 스톤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을 선보였다. 기능성에서도 업그레이드했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해 필요할 때마다 안마의자에서 리클라이너로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릴렉스 모드·수면 모드 등 5가지 자동 안마 모드, 주무름 모드·지압 모드 등 5가지 수동 안마 모드를 비롯한 총 11가지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체 공학적인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까지 굴곡진 S라인과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꺾이는 L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정기적으로 전문가의 매트리스 위생 관리와 함께 커버와 탑퍼 교체를 통해 수면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트리스 제품을 내놨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피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겨울철 매트리스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코웨이는 17일 탑퍼·커버를 교체해 쾌적함을 제공하는 탑퍼·커버 교체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 렌탈 기간 동안 매트리스 탑퍼 또는 커버를 무상으로 1~3회 교체해 언제나 새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슬림탑퍼교체 프라임 매트리스(S사이즈)는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이 쉽게 분리·교체할 수 있는 슬림 탑퍼가 탑재됐다.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폐 페트병을 원료 상태로 재활용해 생산한 리젠(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매트리스 원단에 적용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탑퍼 내 솜 함유량을 기존 자사 매트리스 제품 대비 60% 높여 우수한 탄성과 포근함을 제공한다. 탑퍼교체 프라임플러스2 매트리스는 신체 곡선에 따라 7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 탑퍼와 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는 안마의자 케어 해주는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케어 서비스 분야에서 지난 강점을 활용해 매트리스에 이어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웨이에 따르면 안마의자 제품도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해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준비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안마의자를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6개월마다 진행하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와 36개월 차에 진행하는 리프레쉬 서비스로 이뤄졌다. 스페셜 케어 서비스는 총 7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안마의자 제품 상태를 점검한 후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 살균 케어, 마모된 발 패드 교체 등이 서비스에 포함된다. 리프레쉬 서비스는 총 6단계로 구성됐다. 안마의자 내외부를 클리닝하는 것은 물론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시트와 발 패드까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안마의자 케어·가죽 교체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 상황과 필요에 맞춰 3가지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2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 2022)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24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계단 오른 성적이다. 8년 연속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코웨이는 다양한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이유로는 혁신 카테고리 및 제품 개발,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 등을 꼽았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침대 매트리스가 청소 및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트리스 시장에 렌탈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청소, 살균 등 주기적인 관리요소를 추가한 혁신은 고객의 호평을 받으며 연 매출 200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업계 최대 R&D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아이콘 정수기2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지닌 혁신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웨이가 베트남에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성장세를 나타내는 현지 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업계에 다르면 코웨이는 베트남에서 제품 개발 업무를 담당할 직원 채용에 나섰다. 채용 규모는 20여명 이상이다. 코웨이 베트남은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귀국하는 사람의 경우 회사 제품 개발 업무에 참여하거나 한국인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데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노이 고용 서비스 센터는 계약 만료 등 다양한 이유로 베트남으로 귀국한 구직자와 채용에 나선 기업을 연결해주기 위한 미팅 자리를 개최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한국이나 일본 등에서 일한 경력을 지닌 이들의 재취업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세션에는 53개 기업이 참가했다. 제조, 무역, 정보기술,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들이 채용에 나섰다. 쩐 후옌 린(Trần Huyền Linh) 코웨이 베트남 시장제품개발 파트너는 "코웨이는 베트남 내 주요 개발업체로 하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제품을 연구하는 데 편리할 것"이라면서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어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와 한국 제품에 대한 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첨단 공정 칩과 패키징 가격을 잇따라 인상한다. 인공지능(AI)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망 핵심 '키'를 쥔 TSMC가 부르는 게 값이 됐다. [유료기사코드] 1일 대만 공상시보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모건스탠리, 유니프레지던트증권 등의 보고서를 인용해 TSMC가 내년 3나노미터(nm) 공정과 자체 개발한 첨단 후공정 기술 '칩 온 웨이퍼 온 서브 스트레이트(CoWoS)'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3나노 공정 가격은 5% 이상, CoWoS는 약 10~2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TSMC의 가격 인상설(說)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7월에도 TSMC가 내년 전 응용처에 걸쳐 웨이퍼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당시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 보낸 메모에서 TSMC가 고성능컴퓨팅(HPC)부터 가전제품용 칩까지 가격을 최대 10% 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CoWoS 가격도 향후 2년간 약 20%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보 2024년 7월 11일 참고 '없어서 못 파는' TSMC, 내년 웨이퍼 가격 10% 인상 전망> AI, HPC,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픈AI는 컴퓨팅 자원 확보를 위한 자체 칩 설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진행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에 참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AMA는 질문 페이지에 이용자들이 궁금한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오픈AI AMA에는 알트만 CEO를 비롯해 케빈 웨일 최고제품책임자(CPO), 마크 첸 연구 담당 부사장 등 오픈AI의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다. 오픈AI AMA에 참가한 레딧 이용자 'Alternative_Alarm_95'는 알트만 CEO에게 '고급음성모드(Advanced Voice Mode, AVM) 비전은 언제 출시되나, GPT-5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질문했다. 알트만 CEO는 "o1과 그 후속 모델을 우선하고 있다"며 "모든 모델이 상당히 복잡해져서 원하는 만큼 동시에 출시할 수 없다. 컴퓨팅 자원의 한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