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사 ㈜다원시스의 자회사 ㈜다원메닥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두경부암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이하 BNCT) 국내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두경부암은 쇄골 위쪽부터 뇌 아래쪽까지 발생하는 종양으로 두경부 발병 구조 특성상 혀, 목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호흡, 발성, 연하작용 등에 지장이 생겨 환자 삶의 질이 매우 저하되고 기존 치료방법으로 치료가 쉽지 않은 종양 중 하나다. BNCT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가속장치를 이용해 암세포내에서 붕소와 중성자의 핵반응시 나오는 입자방사선 에너지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치료기전 상 세포 단위 치료가 가능하다. 정상 세포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암세포 사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고 수술 없이 단회 치료만으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여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9년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일본 BNCT 그룹은 재발성 두경부암 환자의 높은 BNCT 치료 효과를 발표하며 2020년 3월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BNCT 품목허가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가 자사주 39만708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존 신탁계약 통해 기취득한 자기주식으로 27일 종가인 1만3520원 기준 54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으며, 소각 예정일은 4월 5일이다. 이 같은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결정했다”며, “지난해 어려웠던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올해 다원메닥스의 임상1상, 2a상 진행 및 코스닥 IPO 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장, 고부가가치 분야인 반도체/OLED 장비기업으로의 도약 등 비전 달성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09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예상지체상금 약 1058억원이 회계상 매출 차감 반영되었고, 지난해 7월 공정위에서 부과하기로 결정한 93억원(잠정)의 과징금과 원재료 물가 상승 정산 예정분 발생 등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593억원과 1519억원 발생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2022년도 결산이 손실로 마감되었지만, 예상 지체상금과 공정위 과징금은 모두 중재 및 행정소송 등을 진행 중인 만큼, 추후 결과에 따라 상당부분 만회가 가능하다”면서 “또한 글로벌 인플레에션에 기인한 원재료 원가상승이 손익에 영향을 미쳤으며, 국가계약법상 물가 상승분에 대해 추후 정산을 통한 보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원시스는 1조1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와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사는 “특히 다원메닥스는 지난해 12월 국내최초로 교모세포종(뇌종양) 환자의 임상 1상 붕소중성자포획치료(BNCT)를 시행하여 임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코스닥 IPO 준비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어 올해에는 더 큰 도약이 기대되고 있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6월 30일 식약처로부터 교모세포종(뇌종양)에 대한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위한 제1상 및 유효성 탐색을 위한 2a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국립암센터,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원메닥스가 7년여에 걸쳐 개발한 붕소중성자포획치료 시스템은 붕소의약품과 의료용가속장치를 이용하여 암세포내에서 붕소와 중성자의 핵반응시 나오는 입자방사선 에너지로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치료법이다. 치료 원리의 차별성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세포 단위 치료가 가능하여 정상 세포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암세포 사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난 동물효력시험에서 교모세포종 세포주인 U87MG와 두경부암 세포주인 SAS 및 FaDu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BNCT 군에서 높은 종양 억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2020년 03월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원형가속기 기반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품목허가를 득하여 두경부암에 대한 상용치료가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다원메닥스가 최초로 송도 B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는 31일 정읍공장에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케이알이앤씨 등 사업 관련 기관 및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EMU-150 간선형 전동차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고식은 다원시스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EMU-150 간선형 전동차 초도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념영상, 축사, 출고차량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고식에는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번 EMU-150 간선형 전동차 사업은 2019년 다원시스가 150량분을 첫 수주하였으며, 이후 같은 해 208량을 추가 수주하여, 총 358량(약 5,942억원 규모)의 납품이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초도 편성의 출고를 시작으로, 나머지 계약물량에 대하여도 본격적인 납품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선형 전동차(EMU-150)는 수명이 다된 기존 동력집중식인 새마을 열차를 대체하여 각 차량 마다 동력을 장착한 동력분산식 차량이며 뛰어난 견인력과 운영의 효율성이 우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가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발주한 977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검단∙청라연장선 전기동차 제작 구매’ 사업 입찰에 낙찰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에 8칸 1개 편성과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에 8칸 7개 편성으로 조성되어, 총 64칸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전동차의 성능은 최고속도 100㎞/h 이상, 최고 운행속도 80㎞/h 이상이다. 검단연장선은 25년 12월까지, 청라연장선은 27년 12월까지 납품 완료될 예정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검단연장선의 경우, 추후 인천 1호선의 노후 차량 교체 사업 등이 예정되어 있어, 금번 1호선 신형 전동차 수주를 통하여 설계 및 형식승인 실적을 미리 확보한다는 의미가 있다. 또한 청라연장선은 당사가 납품 실적이 있는 7호선 차량의 연속 수주 물량으로서, 차량의 안정적인 설계와 제작 등의 용이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금번 전동차는 전동차 모터는 3상 영구 자석형 전동기(PMSM)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정비 효율성 향상을 추구했으며, 공기 살균 및 청정 복합 환기장치가 적용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예정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한국거래소에 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신청에서 ㈜다원메닥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 완성도와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받게 될 예정이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다원메닥스는 이르면 상반기내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성 평가 심의를 통과한 후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여, 연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IPO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 치료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하여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암 치료법으로, 다원메닥스는 뇌종양의 최고등급인 교모세포종 동물효력시험에서 높은 종양억제효과를 입증하며 지난 12월 식약처 임상IND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고 수술없이 1회치료만으로 높은 암 치료효과를 보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로부터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는 선형가속기 기반으로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는 고가의 대형방사선 의료기기를 국산화 기술로 개발하여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등 기술의 완성도, 기술의 경쟁우위도, 상용화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붕소중성자포획 치료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하여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암 치료법으로, 다원메닥스는 뇌종양의 최고등급인 교모세포종 동물효력시험에서 높은 종양억제효과를 입증하며 식약처 임상IND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고 수술없이 1회치료만으로 높은 암 치료효과를 보여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평가기관을 통해 국내기술로 개발한 고가대형의료기기의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히며, “모의기술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식약처 IND승인 후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는 2021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19% 성장한 매출 29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이익부문은 예상지체상금 212억원과 자회사 다원메닥스 투자분 100억원이 회계상 비용으로 반영되어,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각각 145억원과 183억원 발생하였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다원시스 측은 “글로벌 펜데믹 이슈에 기인한 수입자재 수급과 시험중단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EMU-150 등 일부 사업에서 생산 일정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총계약수익에서 예상 지체상금이 212억원 차감되어, 영업이익에서 약 162억원의 감소 효과가 발생되었다.”고 설명하며, “다만 당사는 '행정안전부, 코로나19 관련 계약집행 운영 요령' 등을 참고하여 지체상금과 관련한 납기연장에 대해 중재를 신청하였고, 김천·정읍공장 병행 생산 등 생산 일정 만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12월에는 3600억원 규모의 5·8호선 전동차 사업을 추가 수주하는 등 사업 본연은 견고하게 발전하고 있어, 추후에는 점진적인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 감소는 “자회사 다원메닥스의 성공적인 임상 및 IPO 추진을 목적으로 P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는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목적으로 65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되며, 신주 발행은 보통주 300만주 규모로 증자비율은 9.48%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14일, 납입기일은 오는 4월 2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1일이다. 다원시스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하여 신규 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생산설비 증설 및 주요 원자재 확보를 통하여 양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핵융합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참여에 대비하여 공장 신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당사의 신규 사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사업은 시장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CAPEX(생산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전장, 전력용 반도체 등의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안정적인 원자재 확보에도 자금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반적인 양산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신규 사업 진출의 주요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연구는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 조기 상용화 기대감을 배경으로 정부 등 공공
[더구루=최영희 기자]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에서 개발한 붕소중성자포획치료가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교모세포종에 대한 임상 IND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하여 본격적으로 임상진입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주)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하여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암 치료법이다. 다원메닥스에서는 2017년부터 송도BNCT센터에 선형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를 설치하였으며 전량 해외수입으로 의존하는 고가의 대형방사선의료기기를 국산화 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세포사멸율을 확인하는 세포효력시험에서 교모세포종세포주인 U87MG와 두경부암세포주인 SAS 및 FaDu 대상으로 붕소의약품을 처리한 후 중성자를 조사한 BNCT군에서 높은 세포 사멸 효과를 확인한 바 있고 세포효력시험 결과를 토대로 진행한 Balb/c 누드마우스의 왼쪽 대퇴부 피하에 U87MG를 이식한 이종이식모델(Xenograft Model)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BNCT군의 종양부피를 측정하여 종양억제효과를 평가한 동물효력시험 결과, 대조군에 비해 BNCT군에서 높은 종양억제효과를 입증했다. 다원메닥스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기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인 ㈜다원시스의 자회사인 ㈜다원메닥스가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용 가속기 기반 붕소중성자포획치료장치(A-BNCT)를 활용한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력(MOU)를 체결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은 의료산업을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재단 내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센터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의료 신기술의 개발과 다양한 의료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어서 다원메닥스에서 개발한 붕소중성자포획치료의 공동연구를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산업화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원메닥스의 A-BNCT는 붕소의약품과 의료용 가속장치를 이용하여 암세포만 선별적으로 사멸시키는 암 치료기로 현재 의료기술로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두경부암, 피부 흑색종 등에서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고가-대형의료기기는 높은 기술장벽으로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기업의 기술력으로 고가-대형 암치료기를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다원메닥스와 대구첨복재단은 △치료 임상 적응증 확대 연구 및 실증 △치료장치의 핵심부품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이 향후 5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우주, 전기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돼서다. 미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해 듀폰과 한국 PI첨단소재 등 화학사들이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미국 폴리이미드 필름·테이프 시장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0.5%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 제품 부문 폴리이미드 시장은 11.3%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은 연성 인쇄 회로(11.1%)다. 현재 폴리이미드 필름 시장은 전자 제품 수요가 견인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항공우주와 전기차, 태양 패널,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가 새 동력이 될 전망이다. 폴리이미드는 향상된 열 안전성과 내구성, 방사선 저항성을 갖춰 가혹한 우주 조건을 견딜 수 있는 재료다. 가령 초박형 캡톤 폴리이미드 시트는 태양열과 빛으로부터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을 보호한다. 전기차의 경우 폴리이미드를 액화한 바니시(Varnish) 제품이 모터의 절연처리에 사용되는 소재로 각광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이 최초로 대형 크루즈 여객선 건조에는 성공했지만 크루즈선 부품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해 크루즈선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국은 크루즈선 부품과 내부 장비 90%는 해외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10%만 국산화로 건조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코트라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자체 기술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할 수 는 능력은 있으나 해외 부품 수입 의존도가 높다. 크루즈 제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과 크루즈 주문 시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 제품들이 주로 사용되면서 중국 국산화율이 낮아졌다. 중국 크루즈선 수입 의존 품목은 △크루즈선 동력 부품 '엔진 및 추진 시스템' △내부 장식재인 '고급 장식 및 재료' △항법 장비, 통신 시스템 등 '전자 장비 및 제어 시스템' △고강도 강재 등 '특수 재료와 부품' △객실 전용 방화·방음재 '질 석판' △친환경 장비 등이다. 작년 6월 상하이 와이가오챠오 조선소(上海外高桥造船有限公司)에서 건조한 중국 최초의 크루즈 여객선 '아이다 마도우호' 선체에도 수입 부품이 장착됐다. 아이다 마도우호는 2019년 10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3년 간의 건조를 거쳐 완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