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설립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HMGMA 가동에 따른 지역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고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일 미국 주 전체 감시단(Statewide Watchdog Group, SWG)에 따르면 향후 불로치 카운티에서 HMGMA에 조달되는 일일 급수량은 2500만 리터(660만 갤런)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해당 지역 대수층 지하수 수위가 최대 19피트(약 5m)가량 줄어들 수 있는 양이다. 사바나주 2개 주요 식수원인 플로리다 대수층(Floridan Aquifer)과 애버콘 크릭(Abercorn Creek)에 대한 산업 개발 영향 조사에 따른 예측이라는 게 SWG 측 설명이다. 앞서 HMGMA는 조지아주 환경보호국 지침에 따라 브라이언 카운티와 불로치 카운티에서 급수를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브라이언 카운티의 경우 이미 지난해 10월 현대차와 수도사용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간 최소 수도사용료는 약 900만 달러(한화 약 120억 원)로 책정됐다. 불록 카운티 역시 브라이언 카운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건에서 계약이 체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공업이 투자한 이차전지 실리콘음극재 개발사 앰프리우스(Amprius)가 미국 육군에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미 육군의 웨어러블 배터리 기술을 고도화 해 전력 솔루션 향상이 예상된다. 앰프리우스는 9일(현지시간) 미 육군의 차세대 웨어러블 배터리 팩의 개발·인증 완료를 위해 자사의 최첨단 SiMaxx™ 안전 셀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미 육군은 그동안 병사들이 안전하게 휴대·착용할 수 있는 컴팩트 한 웨어러블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현재 솔루션보다 에너지 밀도가 훨씬 높은 차세대 배터리 팩을 도입, 하차 병사들을 위한 전력 솔루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앰프리우스가 공급하기로 한 SiMaxx™ 안전 셀은 배터리 팩에 통합돼 기존 솔루션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2배 높아져 전장에서 병사들의 임무 수행 시간을 크게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iMaxx™ 안전 셀은 미 육군이 자금을 지원하는 ‘맨테크(ManTec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이는 육군 전체의 중요한 제조 요건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앰프리우스 SiMaxx™ 안전 셀은 지난해 7월 MIL-PRE-32383(
[더구루=김형수 기자] CJ제일제당이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베트남 식품 시장 공략에 새 판을 짠다. 지난 2016년 인수한 냉동식품 전문기업 CJ까우제(CJ Cau Tre)를 통해 현지화 HMR(가정간편식) 제품을,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통해 건조식품을 선보이며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노웅호 CJ제일제당 전 베트남법인장은 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Z뉴스의 팟캐스트 방송 '디 인사이트'(the INSIGHT)와의 인터뷰를 통해 핵심 브랜드인 CJ까우제, 비비고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투트랙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J까우제 브랜드를 통해 베트남 음식 HMR 제품을 론칭하고 까우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출시되는 CJ까우제 HMR 제품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냉동 스프링롤, 딤섬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까우제의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현지 HMR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CJ까우제는 지난 1983년 설립돼 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현지 시장에서 80% 이상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비비고의 경우 기존 만두·김치 등에 이어 김스낵·소스·K-스트리트푸드
[더구루=정예린 기자] LG그룹이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벤처 '아드바크 테라퓨틱스(Aardvark Therapeutics, 이하 아드바크)'에 베팅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 투자를 집중하며 새로이 '잭팟'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드바크는 9일(현지시간) 8500만 달러 이상 규모 시리즈C 펀딩라운드를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중국계 미국 벤처캐피탈(VC) '드쳉 캐피탈(Decheng Capital)'이 주도하고 LG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 다양한 신규·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아드바크는 조달한 자금을 현재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 신약 'ARD-101'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당국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ARD-101에 대한 임상 시험을 완료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ARD-101이 기존 비만 치료에 주로 활용돼 왔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gon like peptide-1, GLP-1)' 치료법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고 다른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도 투자금을 사용한다. 2017년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한항공이 '하늘 위 호텔'에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에어버스 A380-800 항공기를 퇴역시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A380-800 3대의 파트아웃(PART-OUT·항공기 분해)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기령은 비교적 낮지만 기재 운영계획과 경제성 등을 검토해 항공기의 감항성(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할 가능성) 유지가 힘들다고 판단해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대한항공 '애물단지'된 A380, 해체 본격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수주한 호주 보병전투차량(IFV) 도입 사업의 현지 파트너 업체가 한국에 거점을 마련하고 '레드백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방산기업 코버스 테클놀로지 솔루션즈(이하 코버스)는 최근 경기도 모처에 한국 사무소를 개설했다. 코버스는 한국 사무소 개설을 통해 호주로의 레드백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한편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 40개의 기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한국 방위산업기업들과 교류를 통해 추가 협력도 모색한다. 코버스는 한화에어로 호주 법인과 호주 수출형 IFV 레드백의 현수장치 약 2000대를 호주에서 생산하기 위해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코버스는 정밀 어셈블리와 자동화 전기 기계 방위 시스템을 개발 및 제조하는 호주 방산 전문 기업이다. 마틴 리플(Martin U. Ripple) 코버스 테크놀로지 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에서 레드백 서스펜션 유닛의 원활한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미래에 가져올 잠재력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한화에어로는 호주 주요 방산 파트너와 관계를 구축하고 더 많은 제조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백에 14개씩 장착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소비자포럼 주관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택배서비스 부문 1위에 ‘롯데택배’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조사·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충성도를 조사해 각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회씩 진행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안재용 라스트마일(Last Mile)본부 LM기획혁신부문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롯데택배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BCLI, Brand Customer Loyalty Index) 종합점수 27.36점(만점 30점)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브랜드 신뢰 ▲재구매 의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롯데택배가 단순 배송을 넘어 고객들의 일상을 늘 함께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혁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이 극대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이온바이오파마(이하 이온바이오)가 편두통 치료제 'ABP-450'이 임상시험에서 목표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온바이오는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연구개발 전략을 재수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온바이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메디톡스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ABP-450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개발명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이온바이오에 따르면 편두통 치료제 ABP-450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ABP-450이 편두통 치료제로서의 이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의미다. 이온바이오는 편두통 환자 32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ABP-450 150유닛 △ABP-450 195유닛 △위약(가짜약)을 투여하고 1차 평가지표 위약군 대비 월편두통일수(MMD) 감소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ABP-450의 150유닛 투여군에서 확인한 MMD 감소일은 8.5일이었다. 별도로 진행한 ABP-450의 195유닛 용량 투여군에서 확인한 MMD는 7.7일이었다. 위약군이 나타낸 MMD 8.4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온바이오는 위약군의 플라시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XEXYMIX)가 애슬레저 카테고리를 강화해 올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브랜드만의 차별성을 갖고 국내를 넘어 해외 애슬레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10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해 젝시믹스는 골프, 맨즈, 슈즈 등으로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판매 성장세를 이루는데 성공하며, 브랜드 매출 2214억원을 달성, 6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골프, 맨즈, 슈즈 판매량은 각각 전년대비 119%, 52%, 25% 성장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젝시믹스는 비즈니스 캐주얼과 러닝 등 신규 카테고리를 출시하고, 슈즈 신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써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출시된 비즈니스 캐주얼은 출·퇴근복, 일상복, 골프 라운딩복으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남성라인의 경우, '올뉴 베이직 피케 폴로 숏슬리브', '매직밴딩 맨즈 트윌 슬랙스' 등이 대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피케 폴로 숏슬리브의 경우, 우수한 통기성으로 하루 종일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며, 슬랙스는 깔끔한 일자핏에 허리밴딩을 적용해 편안함을 더하고, 길이도 9.1부와 9.6부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제조시설을 신설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처는 10일 캘리포니아주(州) 새너제이에 위치한 통합 테스트 연구소 및 제조시설에 배터리 팩 제조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은 연간 최대 1만5000개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 코빙턴 생산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처의 조지아주 공장은 약 3만2500㎡ 면적으로 연간 최대 650대의 항공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후 약 7만4300㎡ 규모로 시설을 추가 확장해 연간 생산량은 최대 2300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처는 자사 eVTOL 미드나이트(Midnight)에 탑재할 자체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 낙하 테스트를 성공적을 완료했다. <본보 2024년 4월 1일자 참고 : 아처, 에어택시 배터리 낙하 시험 성료…美FAA 인증 가속>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eVTOL 산업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AI를 활용한 성인 콘텐츠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챗GPT를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생성형AI를 활용한 성인 콘텐츠 제작 허용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픈AI는 성인 콘텐츠 제작 허용을 검토하는 것과 동시에 딥페이크를 막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성인 콘텐츠 또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부적절한 게시물(Not Safe For Work, NSFW)'을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오픈AI가 NSFW를 생성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해당 콘텐츠에는 성적인 행위, 노골적인 유혈 표현, 비방과 욕설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오픈AI가 지난 2월 텍스트 투 비디오(Text To Video) AI모델 '소라(SORA)'를 공개한 이후 생성형AI를 이용한 성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관심은 이용자들은 물론 포르노 산업계에서도 이슈가 돼 왔다. 다만 오픈AI는 NSFW 생성 허용을 검토하며 유명인의 얼굴을 합성해 제작하는 딥페이크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금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생성형AI가 성인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그룹이 북미 지역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 인더스트리(Li Industries)에 투자했다.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으로 투자를 늘리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를 위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라이 인더스트리는 9일(현지시간) LG그룹 기업형벤처캐피탈(CVC) LG테크놀로지벤처스와 보쉬 벤처스, 코슬라 벤처스가 공동 주도한 시리즈B 펀딩 라운드를 통해 3600만 달러(약 49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포모사 스마트 에너지 테크와 앵글로 아메리칸 디카보니제이션 벤처스, 셰브론 테크놀로지 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로는 쉘 벤처스와 미리어드 벤처스가 있다. 라이 인더스트리는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혁신 클린테크 기업이다. 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와 양극재 생산업체, 배터리 재활용업체, 배터리 수거업체 등과 핵심 소재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안슐 아가르왈 LG테크놀로지벤처스 전무이사는 이번 투자에 대해 “리튬 이온 배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이온바이오파마(이하 이온바이오)가 편두통 치료제 'ABP-450'이 임상시험에서 목표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온바이오는 임상시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연구개발 전략을 재수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온바이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메디톡스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ABP-450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개발명이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이온바이오에 따르면 편두통 치료제 ABP-450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의 중간 분석 결과,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ABP-450이 편두통 치료제로서의 이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의미다. 이온바이오는 편두통 환자 32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ABP-450 150유닛 △ABP-450 195유닛 △위약(가짜약)을 투여하고 1차 평가지표 위약군 대비 월편두통일수(MMD) 감소 여부를 살폈다. 그 결과 ABP-450의 150유닛 투여군에서 확인한 MMD 감소일은 8.5일이었다. 별도로 진행한 ABP-450의 195유닛 용량 투여군에서 확인한 MMD는 7.7일이었다. 위약군이 나타낸 MMD 8.4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온바이오는 위약군의 플라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배터리 제조시설을 신설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처는 10일 캘리포니아주(州) 새너제이에 위치한 통합 테스트 연구소 및 제조시설에 배터리 팩 제조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은 연간 최대 1만5000개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 코빙턴 생산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처의 조지아주 공장은 약 3만2500㎡ 면적으로 연간 최대 650대의 항공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후 약 7만4300㎡ 규모로 시설을 추가 확장해 연간 생산량은 최대 2300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처는 자사 eVTOL 미드나이트(Midnight)에 탑재할 자체 원통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협력하고 있다. 최근 낙하 테스트를 성공적을 완료했다. <본보 2024년 4월 1일자 참고 : 아처, 에어택시 배터리 낙하 시험 성료…美FAA 인증 가속> 아처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함께 eVTOL 산업 선두주자다. 아처가 개발 중인 미드나이트(Midnight)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