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라늄 주식이 주목 받고 있다. 세계 최대 핵연료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의 홍수 사태와 골드만삭스의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면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라늄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약 40% 상승하면서 에너지 주식 시장 내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세계 최대 우라늄 광산업체인 카자톰프롬이 생산량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미국이 러시아 공급 금지를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계 국가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원자력 발전으로 눈을 돌리면서 공급 우려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최근에는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카자흐스탄 북부·동부 5개 지역에서 최악의 홍수 사태가 벌어지며 우라늄 경쟁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더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인 닐 메타가 오는 2040년까지 우라늄 수요가 6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우라늄 주가 상승을 부채질 했다. 지난주에는 32억 달러(약 4조3300억원) 규모의 글로벌X 우라늄 ETF(Global X Uranium ETF)가 약 6% 상승하며 2월초 이후 최고의 한주를 보냈다. 이 펀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업체인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와 메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녹색대출(그린론)을 조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친환경 차량의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페인 시중은행 BBVA는 현대캐피탈과 1억 유로(약 1500억원) 규모 녹색대출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녹색대출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색대출은 친환경 설비 투자로 인정받은 사업에 한해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로, 주로 신재생 에너지·전기차·고효율 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사업 분야의 자금 조달에 활용되는 금융제도를 말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등 현대차·기아의 친환경 차량을 구매·임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펩 페리스 BBVA 아시아 지역 기업·투자은행 책임자는 "현대캐피탈에 녹색대출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아시아 지역 지속가능한 금융 분야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관련 자금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앞서 지난 5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 가이드에 따른 총 37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더구루=홍성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국채 매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이 20여년 만에 국채 매입을 재개할 전망이다. 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및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발행한 시 주석의 금융 분야 관련 연설문 모음집을 보면 시진핑 주석은 작년 10월 30일 열린 중앙금융공작회의에서 "통화정책 도구상자를 풍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인민은행은 공개시장 운영을 통해 국채 거래를 점차 늘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인민은행은 2000년대 초반 국채를 매입한 적이 있으나 이후에는 주로 재대출이나 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통해 시장 유동성을 조절해 왔다. 다만 시 주석 발언 이후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인민은행은 국채를 매입하지 않고 있다. 딩솽 스탠다드차타드(SC) 중화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은 쉽고 효과적인 도구"라면서 "유동성을 높이고 경제활동과 성장을 촉진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샤오위 상하이금융발전연구원 이사는 "중국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을 통한 재대출에 주력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재정 및 통화정책을 통합적으로 조율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을 하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의 IR 활동 지원에 나섰다. 유상증자 진행시 신규 투자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 경영진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찾아 인도네시아 법인의 IR 활동 지원을 위해 현지 증권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은행 경영진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규정 준수와 관련한 현지 증권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유상증자 진행시 신규 투자자 참여 확대를 위해 IR 활동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 경영진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지역 경제와 금융 발전을 위한 기업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의 기여 방안을 의논했다. 기업은행 경영진은 인도네시아 법인 경영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확인하는 동시에 업무에 대한 열정과 성취감의 의미를 강조했다. 직원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인도네시아 현지화와 디지털 전환 등 기업은행 경영진의 글로벌 경영 방침도 전달했다.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현지 감독기관과의 소통 채널 역할도 당부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이 이사진 교체를 단행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베트남법인 이사회는 최근 박기순 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전성우 이사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브로커리지와 IB(투자은행), 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베트남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이 애플 대신 지금 매수해야 하는 AI(인공지능) 관련 주식 2종목을 선정·공개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 모틀리 풀은 지금 매수해야 하는 AI 관련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를 선정했다. 더 모틀리 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분야에서 애플에 경쟁 우위를 점했다고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코파일럿(Copilot) 어시스턴트를 통해 AI 챗봇 열풍에 뛰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코파일럿은 이미지 생성과 이메일 작성, 코딩, 쇼핑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AI 혁신의 최전선에 있다. 지난해 챗GPT가 전세계를 강타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챗GPT의 일부 기능을 오피스 소프트웨어 제품군에 통합해 그 인기를 빠르게 활용했다. 더 모틀리 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체 AI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 스타트업들은 모델 확장을 모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의존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최근 1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건강보험에 대한 베트남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안 비 지아 칸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수석전략이사는 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비즈니스·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장기전략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칸 이사는 “베트남 고객들이 자신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최근 5년 동안 보험 판매도 급증했다”면서 “증가하는 보험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 요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은 불가피한 흐름”이라고 역설했다.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인 예로 지난해 출시한 ‘한화생명 플러스 모바일 앱’을 들었다. 이 앱은 고객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원활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신청서 제출이 가능해 고객 대기 시간이 줄어 들어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보험금 지급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다. 평균 6일이 걸렸던 보험금 지급 시간은 지난해 말 3일로 짧아졌다. 한화생명 베트남 법인 자체 조사에 따르면 보험 청구의 약 83%가 온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인 현대캐피탈 아메리카가 세이프가드 프로덕츠 인터내셔널(Safe-Guard Products International)과의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자동차 산업 내 기술 우수성을 함께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는 4일(현지시간) 세이프가드와 맺어 온 10년 간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캐피탈 아메리카와 세이프가드는 자동차 금융 및 보험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급 보호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개인화된 고객 참여 전략 등 전반적인 소유권 경험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은 상호 기술 투자 외에 고객 및 딜러 파트너에게 동급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이뤄졌다. 양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고급 분석을 구현하는 등 고객의 진화하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마르셀로 부르티 현대캐피탈 아메리카 사장은 “세이프가드와 파트너십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일치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우리 기업의 주식 공모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정부가 자본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 여러 대책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이다. 필리스 왕 골드만삭스 아시아(일본 제외) ECM(주식자본시장) 신디케이트 책임자는 5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가 낮은 기업의 주식 공모를 촉진할 것"이라며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주주가치 창출 개선 등에 대한 실질적인 하향식 조치는 모든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식 공모가 확대된 과거 일본과 유사하게 한국에서도 이러한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익 증대, 상호 지분 해소, 주주 수익 증대 등을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이 5월 중으로 나올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이미 한국 ECM 부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1분기 한국 ECM 활동은 전체 글로벌 거래 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와 비교해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ECM은 국내 기업이 주식과 채권을 비롯한 증권을 통해 자금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연기금 가운데 하나인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NBIM)이 영국 광산기업 리오틴토(Rio Tinto)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가 브라질 아마존에서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NBIM 산하 윤리위원회는 리오틴토 지분 매각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NBIM은 리오틴토 주요 투자자 가운데 하나로 지분 2.24%를 보유 중이다. 작년 말 기준 지분 가치는 약 27억 달러(약 3조6500억원)에 이른다. 1990년 설립된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약 1조6000억 달러(약 2160조원)의 자산을 가진 세계 최대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시하고 이를 투자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2006년 만든 윤리위원회를 통해 인권 침해, 환경 파괴 등의 사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리오틴토는 브라질 보크사이트 생산업체 MRN(Mineração Rio do Norte)의 지분 22%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브라질 최대 보크사이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이 영국 저소득층 임대주택에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에 자금을 댔다. 이는 삼성생명이 지분투자한 영국 부동산 투자회사 세빌스IM(Savills Investment Management)이 조성한 펀드다. 삼성생명은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로 3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세빌스IM은 1억2300만 파운드(약 2100억원) 규모로 심플리 어포더블 홈즈 펀드(Simply Affordable Homes fund)의 1차 클로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세빌스IM의 2대 주주인 삼성생명을 비롯해 모회사인 세빌스, CIV, 빅소사이어티캐피탈, 슈로더BSC소셜임팩트트러스트 등 5곳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포더블 주택은 일반적으로 중산층 이하 거주하는 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주로 주요 도시 내 낙후지역이나 교외에 있는 아파트 등 다세대 주택으로, 정부 차원의 보조금이나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상 해당 주택 단지 내 절반 이상의 임차인이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경우 제도적 지원이 이뤄진다. 세빌스IM는 주택협회 및 임대주택 제공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고품질 및 수익성 높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우리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이 베트남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베트남 법인과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KIS베트남은 고객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BUFF 이벤트를 열었다. KIS베트남 고객은 우리은행 WON 앱에서 우리V프리(WOORI V FREE) 적립계좌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 금리는 최대 4.8%, 추가 우대 금리는 최대 1.5%가 제공된다. 월 최대 납입 한도액은 1억 동(약 54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하노이 지점을 열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2006년 호찌민 지점을 개점한 데 이어 2017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지난 2월엔 하노이 미딩 지역에 신규 지점을 열며 총 24개 지점을 구축했다. 연내 지점 수를 33개로 늘린다는 목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브로커리지와 IB(투자은행), 파생상품운용 등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며 베트남 종합증권사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육군조병창(FAME)이 향후 10년간 방위산업에 6억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페루 군대와 경찰에 무기 시스템, 차량과 장비를 제공해 페루의 방위 산업 발전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미 K-방산업체 현대로템과 STX가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 기업이 추가 수주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FAME은 군사 부문의 글로벌 리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방위산업 부문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사무기 조립과 공동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나 제휴를 통해 방위 산업 발전을 시키는 한편 기술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페루는 현재 이스라엘의 총기제조회사 IWI(Israel Weapon Industries)와 협력해 소총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페루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차륜형장갑차 공급업체로는 현대로템과 STX를 낙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FAME이 발주한 6000만 달러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FAME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홀딩스의 미국 주류 기업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옛 빔 산토리·이하 산토리 글로벌)가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을 한정 출시한다. 보모어는 지난 1779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처음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다. 그중 타임리스 라인은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은 국내 출시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이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 △29년산 △33년산을 론칭한다. 지난 2021년 타임리스 31년산을 출시한 데 이어 3년 만에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29년산은 내수용, 33년산은 면세용으로, 각각 3000병 한정 출시됐다. 29주년은 1996유로(약 295만원) , 33년산은 3490유로(약 516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3.7% 45.5%이다. 이번 라인업은 폴란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하니아 라니(Hania Rani)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위스키 포장 박스에는 모래시계가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맛과 향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