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파라다이스시티) 일본 합작사 세가사미홀딩스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세가사미홀딩스 합작사인 파라다이스의 잭팟 실적에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세가사미홀딩스는 파라다이스 지분 45% 갖고 있다. 실제 파라다이스가 리오프닝 효과를 입증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라 매출이 급증했다. 여기에 내국인 특급호텔 수요 증가와 성수기 효과로 호텔 부문의 호조가 지속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가사미홀딩스가 2024회계연도(2023년4월~2024년3월) 1분기에 올린 매출은 1080억엔(약 99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88%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3.33% 급증한 225억엔(약 2080억원)을 기록했다. 세가사미홀딩스는 단박에 실적 전망치를 끌어 올렸다. 2024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1.14% 늘어난 4330억엔(약 3조9940억원), 영입이익은 17.77% 증가한 550억엔(약 5070억원) 달성을 자신했다. 실적 전망치를 올려잡은 배경 가운데 하나로 파라다이스 실적 개선세가 꼽힌다. 파라다이스의 일본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가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 올랐다. 다큐멘터리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는 피프스시즌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5일 미국 TV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발표한 제75회 에미상 뛰어난 다큐멘터리(Outstanding Documentary)상 후보 목록에 다큐멘터리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Being Mary Tyler Moore)'가 이름을 올렸다. 피프스시즌이 힐먼 그래드(Hillman Grad)를 비롯한 현지 제작사와 손잡고 제작한 콘텐츠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 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상으로 꼽힌다. 1949년 처음 개최돼 75년에 달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음악계 그래미상, 영화계 오스카상, 공연계 토니상과 함께 미국 4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비잉 메리 타일러 무어는 1970년부터 1977년까지 미국 CBS를 통해 방송된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쇼'를 통해 인기를 끈 배우 메리 타일러 무어(1936년~2017년)의 생애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맥스를 통해 5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한류팬을 잡기에 나선다. 이달 중순 미국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KCON LA 2023)'을 일본에서 생중계하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힘을 쏟는다는 전략이다. 2012년 시작된 케이콘은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로 꼽힌다. 지난해까지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에서 개최된 케이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149만명에 달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LA 2023을 실시간 상영한다. CJ ENM은 케이콘 LA 2023 특설 사이트를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엠넷 스마트+ 14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펼치며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CJ ENM은 K케이콘 LA 2023 테마를 ‘비 어 케이코너(Be A KCONer)’로 정했다. 케이코너는 K-팝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같은 케이콘의 정체성을 테마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카지노 실적에 힘입어 반등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과 중국 여행객의 입국이 간편해지면서 본격 성장세에 올라탔다. 하반기 실적도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가 지난달 올린 카지노 매출은 635억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0% 늘어났다. 테이블 매출이 145.0% 증가한 596억57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머신 매출은 56.9% 증가한 38억5100만으로 집계됐다. 일본과 중국 VIP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실적을 견인했다. 일본 VIP 드랍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을 구매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214.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국 VIP 드랍액은 624.5% 늘어났다. 해외 여행객들의 방한이 수월해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6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해외 입국자의 격리의무가 사라진데 이어 11월에는 일본을 비롯한 8개국을 대상으로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다. 올해 전체 실적도 우상향했다.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카지노 매출은 4143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테이블 매출은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이 오픈 특수를 누렸다. 롯데월드는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지점을 내며 K-레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롯데월드 하노이 아쿠아리움은 오픈 첫날인 지난 1일(현지시간) 방문자 수가 4000여명을 넘어섰다. 회사측은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월드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며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첫 진출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해외 사업장 오픈과 함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자체 번식에 성공한 훔볼트펭귄들도 해외 진출에 합류했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위치하며 9090㎡(2750여평) 규모, 약 3400여톤(t)의 수조를 보유했다. 여기에 스타생물 샌드타이거샤크, 훔볼트 펭귄, 바다사자 등 약 400종 3만1000여마리의 해양생물을 갖췄다.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총 650m 길이의 관람 동선에 ‘베트남 바다의 수호신 까옹이 인도하는 깊은 바다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를 더해 한편의 동화 속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까옹’ 전설은 베트남 어부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 폭풍우에 난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웹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픽코마가 일본에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픽코마는 1일 한 달간 2023 여름 독서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픽코마는 이번 이벤트 진행을 위해 일본 밖 해외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작품으로는 박무직 작가의 선-켄 락을 비롯해 블루 자이언트, 아오아시 등 포함됐다. 또한 해외 여행권을 증정하는 '읽고 해외여행권 GET'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로 픽코마 앱이나 웹을 통해 '기다리면 0엔' 대상 작품을 읽기만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첫번째 여행지는 부산으로 300만 명이 열람하면 20만엔 상당의 여행권, 500만 명 30만 엔, 600만 명 40만 엔, 800만 명 50만 엔, 900만 명 70만 엔으로 추첨 금액이 늘어난다. 픽코마는 지난 2016년 4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일본 웹툰 생태계 확장을 주도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카오픽코마는 5월 기준 앱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여전히 일본 모바일 콘텐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이 일본 콘텐츠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CJ ENM 음악채널 엠넷(Mnet)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일본에서 선보이며 현지 시청자 유치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다음달 22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엠넷 스마트+(Mnet Smart+)를 통해 한국과 동시에 일본에서 스우파2를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 최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일 동시 방송분의 경우 별도의 일본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는다. 일본어 자막이 추가된 영상은 오는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스우파2는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스트리트우먼파이터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모니카와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셔누가 파이트 저지로 합류했다. MC는 강다니엘이 맡았다.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딥앤댑(DEEP N DAP), 잼리퍼블릭(JAM REPUBLIC),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마네퀸(MANNEQUEEN), 츠바킬(TSUBAKILL), 울플러(Wolf’Lo) 등의 댄스 크루가 참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일본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일본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유넥스트(U-NEXT)를 통해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을 공개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 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31일부터 유넥스트에서 상영된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특수 능력을 보유한 목솔희와 살인 용의자 김도하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배우 김소현이 목솔희 역을, 아이돌그룹 뉴이스트 출신 황민현이 김도하 역을 맡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넥스트는 "소용없어 거짓말을 일본 최초로 독점 공개한다"면서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주연을 맡은 김소현, '환혼'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황민현 등 젊은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일본에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유넥스트에서 드라마 '이로운 사기'를 공개했다. 이로운 사기는 지능지수(IQ) 180의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지나친 공감 능력 때문에 고통받는 변호사 한무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영화 시장이 빠르면 내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영화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전문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전망 2023~2027' 보고서에서 2024~2025년 중국 영화 시장이 미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영화 시장 매출은 2027년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전 세계 영화 시장의 27%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미국 영화 시장 점유율은 23%로 예상된다. 2027년까지 중국 영화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0.89%로, 전 세계 평균(13%)을 크게 웃돌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중국 영화 관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했다.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올해 1분기 새로 개봉한 영화는 전년보다 11편 줄어든 반면, 흥행 수입은 증가했다. 올해 들어 7월 현재 흥행 수입은 약 300억 위안(약 5조2900억원)에 이른다. 류위어우 PwC 연구원은 "올해 중국 영화 시장의 반등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스크린과 상영관에 대한 투자 증가와 관객 수 증가가 회복을 이끌었으며 특히 국산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ENM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Fifth Season·옛 엔데버콘텐트)이 '미국 스탠딩 코미디계의 전설'인 앤디 카우프만(Andy Kaufman·1949년~1984년)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투자에 나선다.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문화가 확산하자 관련 수요 공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피프스시즌에 따르면 앤디 카우프만의 일대기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메리 리시오(Mary Lisio) 피프스 시즌 논스크립트(Non-scripted) 개발 및 제작 부사장이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을 감독할 예정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업체 캠프파이어 스튜디오(Campfire Studios), 클레이 트윌(Clay Tweel) 감독 등이 피프스시즌과 협력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앤디 카우프만이 지닌 창의성의 기원, 그가 가진 재미에 정의 등을 살펴보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큐멘터리는 1975년 방송된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1978년~1983년 방영된 TV 시트콤 택시(Taxi) 등에 출연
[더구루=홍성일 기자] 리디의 글로벌 웹툰플랫폼 만타가 올 3분기까지 10편 이상의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를 출시한다. 리디는 자체 프로덕션을 활용해 빠르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만타는 올 3분기까지 10편 이상의 웹툰 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타는 2020년 출시됐으며 현재 미국, 멕시코,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만타는 타 웹툰 플랫폼이 회당 소액을 결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월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유저는 월구독료를 내면 플랫폼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소비할 수 있다. 만타는 자체 프로덕션을 통해 자체 IP의 웹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총 다운로드 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 만타는 지난달 폴링 포 데인저를 출시했으며 지난주 카운트다운 투 러브와 더 레이디 알케미스트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7월 말에는 플래그십 타이틀인 언더 더 오크트리가 복귀한다. 만타 관계자는 "만타 스튜디오는 우리 성공의 핵심 엔진이며 팀의 창작품과 가능성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스토리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코소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CJ CGV 4DX·스크린X을 도입한 현지 극장 업체 시네스타 시네마스(Cinestar Cinemas)가 본격 고객몰이에 나서면서 성장이 점쳐진다. 자금난에 최근 유상증자를 단행한 CJ CGV가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모양새다. 시네스타 시네마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코소보 프리스티나몰 시네스타 메가플렉스에서 4DX관을 개관했다. 톰 크루즈 주연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딩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서블7)이 스타트를 끊었다. 스크린X관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상영된다. 미션 임파서블7이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만큼 4DX관·스크린X관을 찾는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영화는 톰 크루즈 작품 통틀어 역대급 평가를 받고 있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다. 글로벌 콘텐츠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기존 98%에서 또 한 번 시리즈 최고 평점 기록을 경신했다. 시네스타 시네마스는 CJ CGV 기술력을 기반으로 유럽 극장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오는 여름 워너브라더스의 액션 공포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생명이 투자한 프랑스 자산운용사 메리디암(Meridiam)이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리노-타호 국제공항(RNO) 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억9900만 달러(약 4100억원)에 달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리디암은 미국 유일의 공항 내 통합 렌터카 시설 제공업체인 콘락 솔루션(Conrac Solutions), 리노-타호 공항청(RTAA)과 리노-타호 국제공항 현대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총 2억9900만 달러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모어RNO(MoreRNO) 인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리노-타호 국제공항에 통합 렌터카 시설을 포함한 새로운 지상 교통 센터(GTC)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노-타호 국제공항은 이번 현대화 작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을 늘려 전반적인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터미널 내 보행자 전용 통로를 설치하고 렌터카 차량을 재배치 해 공항 차고의 주차 용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메리디암이 콘락 솔루션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전국 17개에 달하는 기존 통합 렌터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舰, 003형 항공모함)이 2년 여간의 계류 상태 테스트와 장비 조절을 마무리하고 돌입한 첫 번째 해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젠함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첫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상하이 장강 조선소 부두로 복귀했다. 푸젠함은 지난 1일 첫 해상테스트를 개시했다. 푸젠함은 늦어도 내년안에는 취역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푸젠함은 2020년 진수해 2023년에는 취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건조가 지연되면서 진수와 취역도 연기됐다. 이번에 해상테스트를 마무리한 푸젠함은 중국이 100% 자체 개발한 첫 항공모함이다. 중국은 2012년 랴오닝함을 시작으로 산둥함까지 취역시켰다. 푸젠함은 만재배수량 8만5000톤(t)에 달하며 선체 전장은 약 300m, 비행갑판 전장은 약 316m이다. 함재기는 J-15B/D, J-35외에도 KJ-600 조기경보기 등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푸젠함은 기존 랴오닝함과 산둥함이 스키점프대를 활용한 스토바(STOBAR) 방식이었던 것과 다르게 전자식 사출기(캐터펄트) 3기를 장착해 캐토바(CATO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