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 one materials'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양극재 상용화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일정대로 상업 생산을 개시, 북미 배터리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는다는 포부다. [유료기사코드] 9일 나노원에 따르면 댄 블론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성명을 내고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나노원은 계속해서 사업 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소재를 만드는 방식을 바꾸려는 나노원의 비전은 리튬이온배터리 공급망의 여러 면에서 견인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2024년은 장기적인 주주 가치 창출과 생산에 대한 시야를 확보하는 또 다른 변혁의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블론달 CEO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에 대한 나노원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북미, 유럽 등에서 가장 많은 생산 경험과 높은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FP 외 니켈·망간·코발트(NMC) 양극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우리는 LFP에 대한 크고 다양한 시장 기회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 5년 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우리의 과학·엔지니어링 활동은 NMC, LFP 재료 뿐만 아니라 재활용·배터리 금속 처리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은 지적 재산 및 공정 기술 발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노원은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양극재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한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지난해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공장에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시범 생산에 돌입했다. 자동차 OEM,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 등 협력사로부터 약 1.3톤(t) 규모 샘플 주문을 확보하고 제품 평가를 시작했다. 나노원은 올해 △장기구매계약(오프테이크) 체결 △상업용 플랜트 시설 건설 △제조 공정·장비 등에 대한 혁신 △ESS·자동차 분야 사업 전개 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테스트 규모를 확대한다. 나노원은 테스트 규모 확대로 북미 배터리 공급망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1일 나노원에 따르면 최근 주요 협력업체로부터 상업적 평가를 목적으로 한 LFP 양극재 테스트 샘플 약 1.3톤(t)을 주문받았다. 나노원 측은 이번 톤 규모 샘플 주문에 대해 파트너와 함께 확장,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며 캐나다와 미국 정부의 이니셔티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목표와도 일치한다고도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테스트 샘플은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됐다. 나노원은 지난해 영국 신소재 기업 존슨매티로배터리머티리얼즈의 캐나다법인 인수 당시 캔디악 공장을 넘겨 받았었다. 캔디악 공장은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이다. 캔디악 공장에는 상업용과 파일럿 생산라인이 있다. 이번에 LFP 양극재 생산에 성공한 것은 상업용 시설이다. 내년 말까지 연간 최대 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파일럿 라인에서는 나노원이 개발한 공정과 신기술 등을 테스트한다. 현재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연간 200t의 기본 생산 용량을 확보해 고객에 보내기 전 이 곳에서 제품을 검증한다. 나노원은 이번에 샘플을 주문한 기업들의 정확한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산업, ESS, 방위, 자동차 OEM 등이 포함됐다며 이외 다른 협력사들도 오프테이크 계약 확보하기 위해 나노원의 LFP 파일럿 소재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댄 블론달(Dan Blondal) 나노원 CEO는 "2023년 우리팀은 협력업체 및 미래 고객과 함께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크게 강화했으며 톤 규모의 샘플 평가 일정을 앞당겼다"며 "이는 나노원의 계획 실행 능력을 보여줘 주주 가치와 공급망의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퀘벡 공장에서 연간 최대 2만5000t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퀘벡 공장을 키워 2035년 60조원을 돌파하는 양극재 수요에 대응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캐나다 해치(Hatch Ltd)와 FEL(Front-End Loading)2의 일환으로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캔디악 공장의 생산능력을 당초 계획(약 2400t) 대비 약 10배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FEL은 프로젝트 초기 기획단계를 뜻한다. 1~3단계로 나뉘는데 이번에 진행한 2단계는 예산과 공기 산정 등 기초 계획 수립에 필요한 의사결정이 적절히 이뤄지도록 타당성을 평가하고 콘셉트를 개발하는 절차다. 나노원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캔디악 공장의 생산능력을 2만5000톤(t)까지 늘릴 수 있다고 봤다. 2단계 증설을 통해 연간 1만2500t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 2개를 깔 수 있다는 추정이다. 2만5000t은 약 12.5GWh 규모의 LFP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라인 2개를 수용하려면 약 16만7000ft²(약 1만5514㎡)의 공간이 필요하다. 나노원은 부지와 물 사용량을 줄여 건설·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설립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나노원은 직접 고용 149개와 간접 고용 1065개를 창출하고 건설 기간 퀘벡주와 캐나다 연방 정부에 약 3500만 달러(약 470억원)의 세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 가동이 이뤄지면 연간 1700만 달러(약 230억원)의 세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가동 첫해 5년 동안 퀘벡에는 약 4억500만 달러(약 54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나노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장 최적 규모와 잠재적인 생산라인 규모, 운영 비용 추정치 등을 정의한다. 이어 설계·조달·시공(EPC)를 위해 상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FEL3로 넘어간다. 현재 입찰을 진행 중으로 내달 착수해 2024년 3분기에 종료한다. 나노원은 캔디악 공장의 생산량을 늘려 LFP 양극재 시장을 공략한다. LFP 배터리는 삼원계(NCM) 대비 화재 위험이 적고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테슬라와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완성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채택했다. LFP 양극재 수요는 2035년 연간 약 300만t, 480억 달러(약 65조원) 규모로 예상된다. 나노원은 캔디악에서 LFP 양극재 생산을 추진했다. 지난달 캔디악 공장에서 상업 규모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었다. <본보 2023년 9월 19일 참고 나노원, LFP 양극재 생산 성공...북미 배터리 공급망 ‘키맨’ 되나> 데니스 조프로이 나노원 최고상용화책임자(CCO)는 "잠재적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표된 기가팩토리에 (양극재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노원은 SK온, 미국 테슬라와 협력설이 제기된 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일본 양극재 생산기업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양극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나노원에 따르면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은 최근 약 1688만 캐나다달러(약 168억590만원)를 쏟아 나노원 지분 5%(주당 3.07캐나다달러)를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나노원이 리튬인산철(LFP)와 니켈·망간·코발트(NMC) 양극재 상업 생산 체제 갖추기 위한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나노원은 조달한 자금을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LFP 양극재 생산 공장에 투입한다.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을 적용한 파일럿 라인 최적화 작업에 사용한다. 나노원은 파일럿 라인에 연간 200t의 기본 생산 용량을 마련하고 고객에 보내기 전 이 곳에서 제품을 검증한다. 나노원과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합작 투자나 라이선스 계약 형태의 파트너십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양극재 판매 △기술 라이선스 △자금 조달 등 사업 개발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북미, 인도 태평양 지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진출한다.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은 나노원의 양극재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지원 사격한다. 대표적인 양극재 생산 기업으로서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이 쌓아 온 생산 노하우과 기술 전문 지식을 전달한다. 양사는 나노원이 생산한 양극재를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 고객사에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나노원은 최근 양극재 상업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캔디악 공장 상업용 시설에서 LFP 양극재 생산에 성공했다. 오는 4분기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캔디악 공장은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이다. <본보 2023년 9월 19일 참고 나노원, LFP 양극재 생산 성공...북미 배터리 공급망 '키맨' 되나> 댄 블론달 나노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발표는 LFP와 NMC 양극재 생산에 있어서 세계적 수준의 배터리 생태계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개발하고 선도하려는 우리의 공동 야망을 표현한다"며 "나노원은 경험이 풍부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북미 및 기타 글로벌 지역의 신흥 시장 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나카 카츠야 스미모토 메탈 마이닝 배터리소재사업부 총괄 이사는 "나노원은 LFP 양극재 생산 경험을 갖추고 뛰어난 성능과 비용 경쟁력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폐기물을 줄이고 에너지 집약적인 양극재 생산 기술이 전기차 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 중 하나라는 우리의 믿음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을 개시한다. 상용화 로드맵을 차질없이 이행하며 북미 배터리 공급망의 새로운 ‘키맨’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공장에서 LFP 양극재 상업 규모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4분기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나노원은 지난해 영국 신소재 기업 존슨매티로배터리머티리얼즈의 캐나다법인 인수 당시 캔디악 공장을 넘겨 받았었다. 캔디악 공장은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이다. 캔디악 공장에는 상업용과 파일럿 생산라인이 있다. 이번에 LFP 양극재 생산에 성공한 것은 상업용 시설이다. 내년 말까지 연간 최대 2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다. 파일럿 라인에서는 나노원이 개발한 공정과 신기술 등을 테스트한다. 현재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연간 200t의 기본 생산 용량을 확보해 고객에 보내기 전 이 곳에서 제품을 검증한다. 나노원은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양극재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한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나노원이 LFP 양극재 생산에 돌입하며 대량 양산 체제 구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규모 상용 생산이 가능해지면 세계 각지에 있는 나노원 파트너사들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출 수 있을 전망이다. 나노원은 호주 리오틴토, 벨기에 유미코어, 독일 폭스바겐·바스프, 중국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을 파트너사로 두며 SK온, 테슬라와도 협업설이 제기된 바 있다. 데니스 조프로이 나노원 최고상용화책임자(CCO)는 "우리는 상업용 규모 시설에서 톤(t) 규모로 평가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LFP 양극재를 파트너에게 보낼 준비가 됐다"며 "생산시설은 전략적 파트너에게 t 규모의 샘플을 제공하고 기술 확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상업화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이며, 매우 짧은 시간 내 이런 결과를 달성한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배터리 양극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생산시설 상업 가동을 준비한다. [유료기사코드] 25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캐나다, 미국, 일본에서 양극재와 제조 공정에 대한 6개의 신규 특허를 등록했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확보한 특허권은 총 33개에 달한다. 캐나다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첫 번째 상업 규모 인산철리튬(LFP) 양극재 공장 가동 프로젝트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현재 초기 엔지니어링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상업 공장은 연산 1만t 규모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상업 공장 가동에 앞서 시제품 생산·평가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선 올 3분기까지 캔디악 사업장 내 파일럿 시설에서 200t 규모 시범 생산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4분기부터 LFP 양극재 샘플 평가를 개시한다. 내년 연간 최대 2000t 규모로 샘플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시제품 평가와 수주 현황 등에 따라 증설도 검토한다. 나노원은 지난해 영국 신소재 기업 존슨매티로배터리머티리얼즈의 캐나다법인 인수 당시 캔디악 공장을 넘겨 받았었다. 캔디악 공장은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이다. 나노원은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양극재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한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데니스 제프로이 나노원 최고상업화책임자는 "나노원은 캔디악 시설에서 원포트 LFP 시험을 하고 있으며, 지난 몇 달 동안 상용 규모 장비를 통해 t 규모 배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각 이정표는 프로젝트 확실성을 높이고 미래 고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며 우리의 상용화 여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스타트업 '아워넥스트에너지(ONE·Our Next Energy)'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개발에 협력한다. 퀘벡 파일럿 공장에서 시제품을 양산하고 ONE의 배터리에 공급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ONE과 LFP 양극활물질(CAM) '공동개발협약(JDA·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3분기 시운전을 시작하는 나노원의 퀘벡 파일럿 공장(연간 생산량 200t)에서 LFP CAM을 생산한다. 나노원은 자체 특허인 '원포트(One-Pot)' 공정을 적용해 LFP CAM을 만들 수 있도록 퀘벡 시설의 용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없애 배터리 성능과 친환경성 모두 잡을 수 있는 기술이다. 나노원과 ONE은 파일럿 공장에서 만든 시제품을 검증·평가한다. ONE의 LFP 배터리인 '아리즈(Aries)'와 '제미니(Gemini)'에 탑재를 모색한다. 양사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식 구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ONE은 나노원의 양극재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밀도를 개선한 LFP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긴다. LFP는 코발트를 쓰지 않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가격이 약 30% 저렴하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으나 에너지밀도는 NCM에 밀린다. LFP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는 NCM보다 약 30%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ONE은 에너지밀도를 향상시킨 LFP 배터리 개발에 집중해왔다. 올해 초 '아리즈(Aries)' 배터리팩 양산을 시작했다. 아리즈는 에너지밀도가 287Wh/L로 추정된다. 테슬라의 모델3에 탑재된 LFP 배터리(232Wh/L)보다 높다. ONE은 1회 충전으로 600마일(약 956㎞) 이상 주행이 가능한 '제미니(Gemini)' 배터리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에 16억 달러(약 2조원)를 쏟아 기가팩토리 '원 사이클(ONE Circle)'을 짓고 2024년부터 제미니를 생산할 계획이다. 2027년 말까지 연 20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뮤지즈 이자브 ONE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나노원의 혁신적인 CAM 공정은 비용과 복잡성, 환경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북미 원재료 공급망을 확장하려는 ONE의 노력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과 세계 최대 니오븀 생산업체 'CBMM' 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확보하며 양극재 성능 강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CBMM과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를 코팅하는 기술 개발 프로젝트 2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단계 개발을 완료한지 1년여 만이다. 나노원은 단일 구조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에 CBMM의 니오븀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니오븀은 고온에 대한 내성이 높아 특수 합금 제조 등에 사용되는 희귀 금속이다. 나노원은 니켈 함량이 90% 이상인 NCM 양극재에 니오븀을 사용해 보호 코팅을 형성,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나노원의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했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나노원과 CBMM은 이번 실험에서 사용한 배터리의 니켈 함량을 전 단계 대비 10% 올려 하이니켈 배터리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3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배터리셀 전기화학적 평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티븐 캠벨 나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단계의 초점은 우리가 원포트 프로세스와 M2CAM 기술을 통해 더 높은 니켈 함량의 양극재에서 코팅 기술을 시연하는 것이었다"며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하면서 원포트 프로세스의 유연성과 강점이 강화되고 우리의 양극재 및 자동차 협력업체에 원자재 공급망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한편 나노원은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독일 폭스바겐,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을 파트너사로 두며 SK이노베이션, 테슬라와도 협업설이 제기된 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배터리 양극재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글로벌 주요 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한국, 미국, 대만에서 양극재 생산 기술에 대한 3개의 신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27개의 특허권을 획득했고 55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한국과 대만에서 확보한 특허는 각각 △니켈망간코발트(LMC), 리튬·니켈·망간 산화물(LNMO) △인산철리튬(LFP) 양극재 제조에 쓰이는 원포트(One-Pot) 합성 공정에 관한 기술이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미국에서 출원한 특허는 니켈망간코발트(LMC) 등 리튬 혼합 금속 산화물을 초미세 분말로 형성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나노원은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호주 리오틴토, 벨기에 유미코어, 독일 폭스바겐·바스프, 중국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을 파트너사로 두며 SK이노베이션, 테슬라와도 협업설이 제기된 바 있다. 캐나다 정부 지원을 받아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양극재 공장에서 산업 규모 LFP 양극재 파일럿 생산을 추진한다. 나노원은 지난해 영국 소재 기업 존슨매티 캐나다법인 인수 당시 캔디악 공장을 넘겨 받았다. 캔디악 공장은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으로 연간 2400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본보 2023년 2월 20일 참고 나노원 자금 충전…양극재 상용화 '속도'> 댄 블론달 나노원 최고경영자(CEO)는 "나노원은 비즈니스 전략을 실행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개의 새로운 특허를 통해 우리는 선도적인 혁신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적재산(IP) 포트폴리오에 의미 있는 주주 가치를 더했다"고 밝혔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글로벌 자동차 OEM와 양극재 성능 테스트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본격 상용화에 앞서 고객사를 선제 확보하며 주요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동차 제조사 한 곳과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용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평가·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양사는 인산철리튬(LFP) 양극재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나노원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자사 NCM 양극재가 전기차용 배터리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고 강조했다. 생산,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인 재료라는 점도 확인했다. 나노원과 자동차 OEM 파트너사는 양극재 성능 평가와 함께 배터리셀에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고성능 양극재 개발에도 손을 잡기로 했다. 양사는 공동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개발중이다. 이를 통해 북미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에 발맞춘다는 목표다. 테스트는 나노원이 개발중인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적용해 이뤄졌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스티븐 캠벨 나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나노원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M2CAM과 원포트 공정이 공정 비용을 크게 줄이고 폐기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니켈이 풍부하고 코발트가 없는 재료 모두에 대한 성능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고 전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캐나다 정부로부터 추가 투자를 받는다. 양극재 공정 기술 상용화를 이뤄 북미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일조하고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나노원에 따르면 캐나다 비영리기관 'SDTC(Sustainable Development Technology Canada)'는 최근 나노원에 1000만 캐나다 달러(약 96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인산철리튬(LFP)·리튬니켈망간(LNM)·니켈코발트망간(NCM) 등 고밀도 양극활물질 시범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데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영국 소재 기업 존슨매티 캐나다법인 인수 당시 넘겨 받은 퀘벡주 캔디악에 위치한 양극재 공장에 산업 규모 LFP 양극재 파일럿 생산라인을 깐다. 캔디악 공장은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으로 연간 2400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본보 2022년 5월 27일 참고 SK·테슬라가 점찍은 나노원, 美 배터리 소재 기업 인수> 이밖에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을 맞춤화하고 개발하는 데 필요한 다중 양극재 파일럿 허브(MCPH)도 설립한다. 나노원은 두 개의 파일럿 시설에 개발중인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적용한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나노원은 최근 잇단 기술 파트너십 등을 통해 상업화와 사업 확장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 독일 바스프(BASF), 유미코아와 양극재 공동 개발을 위해 각각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투자자인 호주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리시온 배터리(Lithion Battery), 비공개 자동차 OEM사와 컨소시엄을 꾸려 양극재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본보 2022년 12월 23일 참고 나노원·유미코어, 배터리 소재 공동개발> / <본보 2022년 6월 13일 참고 SK·테슬라 이어 호주 최대 철강석기업, 나노원 베팅> SDTC는 캐나다 정부 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이다. 기후 변화, 순환 경제 등과 밀접한 사업을 영위하는 캐나다 기업들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나노원의 다양한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댄 블론달 나노원 최고경영자(CEO)는 "SDTC, 캐나다 정부, 컨소시엄 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SDTC의 자금은 우리가 북미 유일의 LFP 양극재 생산시설을 원포트 공정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론달 CEO는 "캔디악 시설을 확장 가능한 차세대 양극재와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는 궁극적으로 북미 리튬이온배터리 생태계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원은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독일 폭스바겐,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을 파트너사로 두며 SK이노베이션, 테슬라와도 협업설이 제기된 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벨기에 유미코아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에 손잡았다. 글로벌 양극재 선두 업체들과 잇따라 동맹을 맺으며 자체 공정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3일 나노원에 따르면 나노원과 유미코어는 최근 리튬이온배터리용 양극활물질(CAM) 생산 공정 기술에 대한 비독점적 공동사업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양사가 보유한 독점 양극재 제조 기술을 통합,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활물질 생산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유미코어와 나노원은 각 사의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극활물질 제조 비용과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도 생산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나노원은 NCM은 물론 리튬니켈망간(LN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고밀도 양극활물질을 개발중이다.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인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나노원의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독자 기술이다. 두 기술 모두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나노원은 현재 파일럿 단계인 공정 기술 상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해 올 8월 기준 세계 각국에서 24개의 특허권을 확보했고 47개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지난 5월엔 독일 바스프(BASF)와도 양극활물질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본보 2022년 6월 3일 참고 나노원·바스프 양극재 개발 맞손> 스티븐 캠벨 나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유미코어와 함께 소재와 공정 혁신을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의 환경 발자국과 비용, 성능을 개선, 안전하고 지속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한다"며 "양사의 강점과 결합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브 반 롬페이 유미코어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연구 파트너십 구축 또는 제3자와의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은 우리 사업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탄소발자국과 양극활물질 생산 비용을 더욱 줄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나노원의 기술 타당성을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 메디포스트가 최근 방한한 프랑수와 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메디포스트는 캐나다 정부와 협력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캐나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회사 옴니아바이오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타진한 바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포스트가 한국무역협회(KITA) 주관으로 개최된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초청 한·캐나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했다. 메디포스트는 샴페인 장관과 만나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 등을 논의했다. 캐나다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의 원천기술을 보유 중인 대표 바이오 강국이다. 주요 7개국(G7) 중 하나로, 바이오 산업과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5월 옴니아바이오 지분을 확대해 5년 내 최대주주에 올라 북미 CDMO 사업을 확대하겠단 계획을 발표했다.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옴니아바이오의 CDMO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옴니아바이오의 CGT 생산 역량을 확대한다. 신규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 맥메스터 이노베이션 파크에 자리한다. 메디포스트는 3년 내 총 7500㎡ 규모의 CGT 연구시설과 cGMP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준공 시, 옴니바이오는 토론토에 위치한 기존 cGMP 시설 3700㎡ 포함해 총 1만1200㎡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게 된다. 한편,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한 샴페인 장관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 에너지, EV, 우주항공, AI 등 핵심 산업군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기업 17개사가 참석했다. 캐나다에서는 일렉트라 배터리 머터리얼즈(Electra Battery Materials), 나노원 머터리얼즈(Nano One Materials Corp.) 등 6개 기업 대표 및 정부 사절단이 참여해 양국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가 독자 개발한 양극재 제조 공정에서 유로망간이 생산한 전기분해망간금속(이하 전해망간·EMM)의 활용성을 입증했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양극재 개발에 진척을 보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나노원은 유로망간의 고순도 EMM을 활용, 양극재 생산을 시연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로망간은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둔 망간 제조사다. 체코에서 광산이 폐광된 후 남은 망간 퇴적물을 재처리해 배터리 등급 망간을 추출하는 '크발레티체'(Chvaletic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4분기 파일럿 플랜트 규모를 키워 고순도 EMM 생산량을 늘리며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 예상되는 고순도 망간 수요의 최대 20%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나노원은 작년 10월 유로망간과 양극재 개발에 손잡았다. <본보 2022년 10월 10일 참고 나노원, 양극재 개발 협력…망간 응용 분야 연구> 유로망간이 생산한 고순도 EMM의 시제품을 나노원의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공정에 투입할 수 있는지 살폈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기술이다. M2CAM은 니켈과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드는 기술이다. 나노원은 고순도 EMM을 활용하고 자체 공정을 접목해 생산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양극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나노원은 잇단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업 확장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바스프와 양극활물질(CAM) 관련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고밀도 양극재를 개발하고 상업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철과 리튬 등 주요 원재료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캐나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일본에서 배터리 양극재 관련 새로운 특허권을 확보했다. 전 세계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늘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나노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일본에서 양극재 제조 공정에 대한 2개의 특허를 추가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24개의 특허권을 획득했고 47개의 특허를 출원중이다. 나노원은 기술 개발 과정에서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NRC, National Research Council)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NRC의 산업연구지원프로그램인 IRAP(Industrial Research Assistance Program) 일환이다. 나노원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초부터 자문 서비스와 재정적 도움을 받아왔다. <본보 2022년 3월 7일 참고 나노원, 캐나다 연구프로그램 참여…양극재 상용화 속도> 확보한 특허는 리튬니켈망간(LNM) 양극재 제조에 쓰이는 원포트(One-Pot) 공정과 니켈망간코발트(LMC) 등 리튬 혼합 금속 산화물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티븐 캠벨 나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나노원은 SDTC와 BC-ICE의 프로젝트 지원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파트너십을 추가하고 중요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며 "최근의 특허 발행을 통해 지적재산권 포트폴리오 확장과 성공적인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노원은 캐나다 당국으로부터 추가 자금 유치에도 성공했다. 정부 자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 SDTC(Sustainable Development Technology Canada)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이노베이티브 클린(BC-ICE)는 나노원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180만 캐나다 달러(약 18억6000만원)를 투자했다. 각각 지난 2019년과 2020년 발표한 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총 4번에 걸쳐 자금을 지원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에 투자한 데 이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說)이 제기됐다. 양사 계약서 일부 조항에 리오틴토가 나노원을 손에 넣으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미국 투자 전문매체 '시킹알파(Seeking Alpha)'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낸 '리오틴토가 나노원을 구입할 수 있다는 징후'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시킹알파는 양사가 지난달 체결한 투자 거래 계약서에서 ‘정지’라는 조항에 주목했다. 해당 조항은 일정 기간 동안 리오틴토가 나노원 지분을 늘리거나 이사회 동의 없이 합병을 시도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리오틴토가 투자 당시부터 인수 의사를 피력했지만 나노원의 거절로 무산됐고, 나노원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리오틴토 행보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몇 가지 장치를 둔 것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이를 통해 리오틴토가 가진 나노원 지분율 4.9%를 유지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계약서에는 "리오틴토와의 투자 계약 조항에는 종료일로부터 5년 동안 비례 소유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래의 모든 지분 자금 조달에 대한 참여 권리가 포함된다"며 "증권 처분에 대한 잠금 및 종료일로부터 12개월 동안의 정지가 포함돼 있으며 특정 예외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리오틴토는 투자 거래 마감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직간접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우선매수권 행사와 이사회 동의 없이 △나노원 증권 인수 △합병 △회사 자산 과반수 이상 처분 등의 제안을 해서는 안된다. 시킹알파는 "장기적으로는 리오틴토가 나노원을 인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리오틴토가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결국에는 매수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리오틴토는 지난달 나노원에 1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단행, 지분 4.9%를 확보했다. 양사는 양극재 원료에 대한 공동 연구와 철, 리튬 등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본보 2022년 6월 13일 참고 SK·테슬라 이어 호주 최대 철강석기업, 나노원 베팅>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에 베팅했다. 대규모 자금 유치에 잇따라 성공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나노원에 1000만 달러(약 129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 지분 4.9%를 확보했다. 양사는 철과 리튬 등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나노원은 조달한 자금을 개발중인 양극활물질(CAM 상용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리오틴토와 양극재 원료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리오틴토의 퀘백주 소렐-트레이시 소재 시설에서 생산되는 철 분말 등 배터리 금속 제품이 대상이다. 나노원은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고밀도 양극활물질을 개발중이다.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인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사용해 양극활물질의 부산물을 저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나노원은 최근 잇따라 기술 파트너십과 생산시설 매입 등을 통해 사업 확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영국 신소재 기업 존슨매티로배터리머티리얼즈의 캐나다법인이 발행한 주식을 1025만 캐나다 달러(약 101억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퀘벡주 캔디악 소재 양극재 공장과 소재 분야에서 36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팀을 포함해 유·무형 자산을 받게 됐다. <본보 2022년 5월 27일 참고 SK·테슬라가 점찍은 나노원, 美 배터리 소재 기업 인수> 이달 초에는 독일 바스프(BASF)와 공동개발협약(JDA)도 체결했다. 양사는 나노원의 친환경 공정 기술을 접목해 바스프의 차세대 양극활물질을 상업 생산키로 했다. <본보 2022년 6월 3일 참고 나노원·바스프 양극재 개발 맞손> 한편 나노원은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독일 폭스바겐,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을 파트너사로 두며 SK이노베이션, 테슬라와도 협업설이 제기된 바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바스프(BASF)와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손잡고 차세대 리튬이온배터리용 양극재 개발에 나선다. 추후 파일럿 생산을 거쳐 상용화도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바스프와 나노원은 양극활물질(CAM) 관련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나노원의 친환경 공정 기술을 접목해 바스프의 차세대 양극활물질을 상업 생산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등 고밀도 양극활물질을 개발한다. 기술 연구개발부터 시범 생산과 확장, 상업 생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협업을 통해 제조 접근 방식과 제품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사용과 탄소발자국을 저감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원의 양극재 제조 공정인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사용해 양극활물질의 부산물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이를 통해 나노원이 개발한 양극재 제조 공정인 원포트(One-Pot)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두 기술 모두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댄 블론달 나노원 최고경영자(CEO)는 "양극활물질 성능, 비용, 환경 발자국을 개선하기 위해 바스프와 함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 탄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산 프로세스와 제품을 공동 개발해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영국 신소재 기업 존슨매티의 캐나다법인을 인수한다. 북미에서 사실상 유일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테슬라와 리비안 등 완성차 업체들이 주목하는 LFP 시장을 정조준한다. [유료기사코드] 나노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존슨매티로배터리머티리얼즈(이하 JMBM 캐나다)의 모든 발행 주식을 1025만 캐나다 달러(약 101억원)에 인수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매각 대금 전액을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지불하고 연말까지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노원은 이번 인수로 퀘벡주 캔디악 소재 양극재 공장과 소재 분야에서 36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팀을 포함해 유·무형 자산을 받게 됐다. 특히 캔디악 공장은 존슨매티가 2015년 스위스 클라리언트(Clariant AG)로부터 배터리 소재 사업을 인수하며 함께 편입된 시설이다. 북미에서 LFP 양극재를 만드는 거의 유일한 사업장으로 연간 2400t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현재 JMBM 캐나다가 보유한 40만ft² 부지 중 약 10분의 1에만 생산라인이 깔려 향후 증설 가능성이 충분하다. 나노원은 이번 거래로 LFP 양극재 생산량을 확대하고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북미는 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빠르게 보급되며 배터리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북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가 지난해 46GWh에서 2023년 143GWh, 2025년 286GWh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배터리 시장이 성장하며 양극재 수요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양극재는 배터리 4대 소재 중 하나로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니켈과 리튬,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조합해 만드는데 조합에 따라 LFP와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LMO(리튬망간산화물 등으로 나뉜다. LFP는 NCM 대비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완성차 업계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테슬라와 리비안,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채택하며 2024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댄 블론달 나노원 최고경영자(CEO)는 "경험이 많은 인재 확보가 이번 거래의 핵심"이라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나비에 있는 기술 혁신 센터와 팀을 보완하고 상업화 전략을 가속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노원은 독자 개발한 원포트 공정을 기반으로 양극재를 개발하는 회사다. 독일 폭스바겐,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을 파트너사로 두며 SK이노베이션, 테슬라와도 협업설이 제기됐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이하 나노원)가 정부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양극재 생산 공정 개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원은 최근 캐나다 국가연구위원회(NRC,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산업연구지원프로그램인 IRAP(Industrial Research Assistance Program)에 참가, 자문 서비스와 40만4000 캐나다달러(약 3억9000만원)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원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과 열처리 방식에 대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망간, 코발트 등 금속 분말 공급원료를 사용해 금속에서 직접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원의 독자 기술이다. 이를 통해 나노원이 개발한 양극재 제조 공정인 원포트(One-Pot)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나노원이 개발한 원포트와 M2CAM 공정은 모두 뛰어난 성능을 갖추면서도 친환경적인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공정 기술력을 토대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는 물론 리튬·니켈·망간 산화물(LNMO), 니켈·망간·코발트(NMC) 양극재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 중국 배터리 소재 회사 풀리드 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 등과 협업 중이다. 스티븐 캠벨 나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나노원은 혁신 기술을 개발해 여러 특허를 출원 중"이라며 "NRC의 지원을 통해 테라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생산에 적합한 산업용 규모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세라믹 제조 전문 기업 니혼가이시(日本碍子, NGK)가 독일에서 개발 중인 그린 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나트륨-황 전지(NAS, 나스) 배터리를 공급한다.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생산능력 10GW 달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의 수소 생산량 확대를 돕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NGK는 독일 에너지기업 HH2E가 개발 중인 발트해 연안의 그린 수소 공장에 230메가와트시(MWh) 규모의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를 납품한다. HH2E가 주문한 NAS 배터리는 세라믹 전해질(ceramic electrolyte)로 분리된 나트륨 및 황 전극으로 구성돼 최대 출력 18MW, 용량 104.4MWh에 약 5.8시간 지속되는 컨테이너형 NAS 배터리 72개이다. 배터리는 전 세계 시장에 NAS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의 자회사 BSES가 주문했다. 에너지 저장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이 평가돼 독일 그린 수소 생산에 채택됐다. NAS 배터리의 목적은 풍력 터빈과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이를 나중에 전기분해 공정에 사용하여 녹색 수소를 생성하는 것이다. 잦은 충전과 장기간 방전이 가능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산 희토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서구의 희토류에 대해 더 높은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광산들이 낮은 가격에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중국 외 지역의 희토류 채굴 확장을 위해 희토류 가격 상승 요인이 존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료기사코드] 4일 영국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enchmarkminerals, BMI)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는 중국을 제외한 희토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의 81%가 서방 정부에서 나왔다. 단 데 종게(Daan De Jonge) BMI 분석가는 "서방의 지원이 있지만 현재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 비해 너무 낮다"며 "미국과 호주의 강력한 정책 지원이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시장이 발전하고 중요한 광물 공급망이 지정학적으로 더욱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가격이 상승하거나 이러한 자산의 경제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은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더 높은 가격이 필요하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