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3억 달러(약 3902억원) 규모의 1번국도 사업을 정조준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IND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시를 방문해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 수주와 특별법 통과 지원을 위한…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폴란드에 핵연료 기술을 이전해 현지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지 정부가 관심을 보여온 사고저항성(ATF) 연료의 수출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일(현지시간) 폴란드 유력 일간지 '제츠포스폴리타'(Rzeczpospolit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체코 신규 원전 수주에 나선다. 핵연료를 현지에서 생산·조달해 원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돕고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다. 2일(현지시간) 노빈키(Novinky) 등 체코 매체에 따르면 이승환 한전원자력연료 해외원전사업실 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사내벤처 위플랫이 인도네시아 지능형 누수 관리시스템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플랫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 수카부미시에서 지능형 누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40여개 누수 지점을 발견해 복구했다. 위플랫은 작년 9월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삼천포 천연가스 발전본부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으로 연료 전환한다. 노후 석탄화력 발전소를 LNG 복합발전으로 대체 건설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 건설기본계획안'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노후된 분당 복합 화력발전소를 현대화한다.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해 수도권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하고 있지만 시설이 노후돼 친환경 설비로 대체 건설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분당복합 현대화사업 건설기본계획…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폴란드 신규 원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 기업 참여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전략을 승부수로 띄윘다. 폴란드 정부·업계와의 접촉도 강화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첫 해외 출장에 동행, 원전 세일즈에 적극 나선다. 남요식…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베트남 손 미와 티 바이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에 참여한다. 현지 정부·발주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에 고삐를 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제 가스기술공사 비상임이사는 지난 2일부터 8박10일 동안 베트남 출장을 다녀왔다. 베트남…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운영·관리 사업권을 최종 승인받았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내각위원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전체 회의에서 다카-마와-방가 고속도로 내 파드마대교 운영·관리 사업자로 도로공사를 선정하는 것을 승인했다. 도로공사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 원전 프로젝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원전 사업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도 모색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21일(현지시간) 이코미키데니크(Ekonomickydenik) 등 체코 매체에 따르면 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수력발전사업을 정조준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프랑스 마르세유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타지키스탄 두샨베 등을 방문해 물포럼 협력과 신규사업 추진 기반을 마…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조폐공사에 주화·메달 제조 노하우를 수출한다. 요판 잉크 공급에 이어 기술 협력을 추진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우즈벡 조폐공사와 지난 6일(현지시간)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조폐공사는 기념주화…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캐딜락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T4 생산 일정을 조정하는 것과 더불어 쉐보레 인기 중형세단 모델 말리부를 단종하기로 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GM 전문 소식지 'GM 오소리티(GM Authority)'에 따르면 GM은 내년 캐딜락 XT4 생산을 일시중단한다. 캔자스공장 재정비를 위해서다. 재정비를 마치는 대로 XT4 재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만 공장 일시중단 기간 생산직원 해고는 불가피하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에 앞서 GM은 오는 11월 쉐보레 중형세단 말리부도 단종한다. 1964년 1세대를 시작으로 9세대까지 출시되며 1000만대 이상 판매된 말리부는 이번 단종 결정에 따라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GM은 말리부 빈자리를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말리부를 생산하고 있는 캔자스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해 쉐보레의 ‘차세대 볼트 EV’를 생산할 방침이다. 앞서 GM은 지난해 이전 세대 볼트 EV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캐딜락 XT4 생산 일시 중단과 말리부 단종은 모두 GM의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GM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대 통신 기업 AT&T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의 우주 기반 광대역 서비스에 도전한다. 2년 전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사 티모바일(T-Mobile) US와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T&T도 비슷한 계약을 맺으며 휴대폰 위성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AT&T는 미국 위성통신기업 AST 스페이스모바일(AST SpaceMobile)과 함께 미국 최초의 휴대폰용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우주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합의로 오는 2030년까지 유효하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8년 맺은 양해각서(MOU)에 따른 이전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이다. 양사는 우주 기반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거 연결이 불가능했던 지역과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시골 고속도로 등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기타 외딴 지역을 포함해 미국 전역의 다양한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성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개의 상업용 위성의 첫 번째 배치를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