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의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가 펜들(PENDLE) 코인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즈는 향후 솔라나(Solana)와 다양한 밈 코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8일 암호화폐 탐색 사이트 이더스캔(Etherscan)에 따르면 헤이즈는 펜들 코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400만 달러(약 5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헤이즈의 펜들 보유 자산은 약 800만 달러(약 100억원)로 초기 투자금의 두 배에 달한다. 헤이즈는 지난해 6월 펜들 코인 10만 개를 처음 구매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바이낸스를 통해 120만 개의 펜들 코인을 조달했다. 최근에는 윈터뮤트(Wintermute)를 통해 5만7000개 이상의 펜들 코인을 사들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헤이즈가 보유한 펜들 코인은 155만5697개에 이르며 총 가치는 805만8514달러에 달한다. 헤이즈는 최근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솔라나와 다양한 밈 코인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다 지속적인 투기성 투자를 위해 펜들 지분을 늘리고 있으며, 추가 매물 코인을 매입할 것이라고 덧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우건설이 리비아 전 도시와 지역의 재건사업을 담당하는 리비아 개발재건기금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리비아 정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전후 재건사업 참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8일 리비아 개발재건기금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표단은 최근 발카셈 하프타르 리비아 개발재건기금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향후 리비아 개발재건기금 관리 대상 도시의 인프라 개발과 신규 건설을 위한 세부 기술 제안서를 마련한다. 또한 리비아 개발재건기금의 시간적·공간적 계획에 부합하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 양측은 리비아 개발재건기금의 종합적인 국가 전략을 바탕으로 △상하수도 △건축 △주택사업 △도로 △교량 △공공시설 등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재건 사업이 진행 중인 벵가지 시내 일부 지역을 방문해 전반적인 작업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했다. 리비아 개발재건기금은 “대우건설 대표단이 벵가지와 현재 재건 전략에 포함된 나머지 도시 및 지역의 개발을 위해 경영진이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법무법인 YK는 8일 부장검사 출신 김성문(사법연수원 29기) 대표변호사(원주 분사무소)와 최영운(27기) 대표변호사(인천 분사무소)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변호사는 지난 2000년 수원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포항지청을 시작으로 의정부지검, 원주지청, 서울중앙지검, 안양지청 검사를 거쳐 2012년부터 2년간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냈다. 이후 서울서부지검 부장검사로 재직했으며, 사법시험 2차시험 출제위원으로 2013년 형사소송법, 2017년 형법 분야를 담당했다. 변호사 시절 △대기업 계열사 외국환거래법 사건 △가습기 살균물질 관련 고발사건 △제약회사 리베이트 사건 △도난 불교문화재 환수 관련 조계종 고소대리 등 다양한 사건 등을 담당했다. 김 변호사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뢰인이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지방과 수도권의 법률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대표변호사는 지난 2000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한 이후 거창지청과 성남지청, 서울서부지검, 창원지검, 인천지검 검사로 재직했다. 이후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를 거쳐 김천지청, 평택지청, 울산지검, 서울남부지검, 인천지검,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퀘백 주정부가 미국 리벤트와 합작 설립한 네마스카리튬의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자국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8일 캐나다 프랑스어 라디오 채널인 ‘라디오 캐나다(Radio-Canada)’에 따르면 퀘백 주정부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퀘백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네마스카리튬 지분을 매각할 준비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피에르 피츠기본 퀘백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이차전지 소재업체 유치를 위해 광물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피츠기본 장관은 “현재 전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리튬과 흑연, 인산염, 니켈에 대한 접근성을 우려하면서 광물 공급망을 찾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면서 “퀘백에는 이러한 광물이 많이 매장돼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특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어떻게 자원을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일부 기업들에게 지분을 제공하는 것이 왜 안 되느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실제 네마스카리튬은
[더구루=정등용 기자] 이란이 원전 사업 개발을 위한 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현재 이란 내에 다수의 원자로와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 중인 가운데 이에 필요한 자금을 해외에서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하마드 에슬라미 이란 원자력청(AEOI) 청장은 6일(현지시간) 이란 중부 이스파한에서 열린 ‘국제 원자력 과학 기술 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오는 2041년까지 연간 2만㎿(메가와트)의 원자력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에슬라미 청장은 “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고 이를 위해 원자력 발전소를 세 배로 늘리겠다는 세계 각국의 공동 결의가 있었다”면서 “이란도 다른 IAEA(국제원자력기구) 회원국들과 마찬가지로 원자력 기술을 확대하는 데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현재 원전 사업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엔 중부 이스파한 지역에 연구 목적의 원자로 건설에 돌입했다. 이 원자로는 10㎿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로, 연료 및 핵 물질 테스트와 산업용 방사성 동위원소 및 방사성 의약품 생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란 중부 이스파한 지역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웨덴 대표 금속·광업 업체 볼리덴(Boliden)이 유럽 최대 아연 광산으로 평가 받는 타라(Tara) 광산의 조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볼리덴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타라 광산 사업 재개에 대한 합의를 이루면서다. 향후 아연 가격 반등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리덴은 6일(현지시간)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타라 광산 운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업무 관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상당한 변화가 포함돼 있다. 운송 거리를 줄이고 금속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화 채굴 계획이 담겼으며 초기 생산량은 연간 180만t(톤)으로 설정됐다. 지난해 상반기 기록한 아연 1파운드당 1.37달러에 비해 광산의 정상 현금 비용은 약 1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감소는 에너지 가격 전망 개선과 기준 처리 비용 하락, 생산성 수준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약 600여 명에 달했던 정규직 직원 수도 400여 명으로 감축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약 3000만 유로(약 44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수반되며, 이는 올해 2분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복귀 직원들은 온보딩 및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홍콩이 암호화폐 기업의 피난처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은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우호적인 암호화폐 규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업가와 기술자,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홍콩은 암호화폐 업계 초창기 FTX와 크립토닷컴, 비트맥스 등 외국 기업가들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기업의 주요 허브였다. 하지만 시장 변동성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자 투자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폐 활동을 엄격하게 규제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홍콩 정부가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를 합법화하면서 열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홍콩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샌드박스와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에 대한 라이선스 제도 등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규제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시행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도 시작했다. 지난달 중순 열린 홍콩 웹3 페스티벌에는 5만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여들었다. 참가자 대다수가 중국인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 참가자도 눈에 띄게 늘었다. 아크 인베스트 창업자인 캐시 우드가 영상을 통해 연설했으며, 이더리움 창립
[더구루=정등용 기자] 루닛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뉴질랜드 유방암 AI 플랫폼 기업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가 보유 주식을 정리했다. 7일 호주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볼파라는 최근 주식 보유자들과의 합의에 따라 170만 개 이상의 옵션과 45만 개 이상의 제한 주식 등 다양한 유가증권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유 주식 정리 작업은 서로 다른 날짜에 이뤄졌으며 이는 자본 구조를 효율화 하기 위한 작업이란 게 볼파라 설명이다. 볼파라는 지난 2009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설립된 유방암 검진특화 AI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시애틀에 사무소를 두고 미국 내 임상 및 영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500만 뉴질랜드달러(약 282억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CR)은 63%에 이른다. 루닛은 지난해 12월 볼파라를 1억9307만 달러(약 252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호주증권거래소(ASX)에 상장된 볼파라 주가를 주당 1.15 호주달러(AUD)로 책정한 것이다. 이후 뉴질랜드 금융당국은 지난 1월31일 루닛의 볼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영국 핀테크 기업 썸업(SumUp)에 투자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5억 유로(약 2조1970억원) 규모의 썸업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아리니 △도이치뱅크 △포트리스 투자 그룹 △실버록 파이낸셜 서비스 △비스타 크레딧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 기관으로는 △블랙록 △크레스트라인 인베스터스 △리퀴디티 캐피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센티넬 돔 △테마섹 등이 있다. 앞서 썸업은 지난해 12월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가 주도하고 베인 캐피털 테크 오퍼튜니티와 핀 캐피털, 리퀴디티 그룹이 추가로 참여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억8500만 유로(약 417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기존 대출을 재융자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판매자에게는 무료 비즈니스 계정과 카드, 온라인 스토어, 인보이스 발행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헤르모인 맥키 썸업 최고재무책임자(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대규모 외화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국내 자금시장 신용 경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최근 이사회 회의를 열고 ‘외화사채 발행안’을 의결했다. 외화사채 발행 규모는 총 3억 달러(약 4100억원)이며 시장 동향과 기획재정부 협의 결과에 따라 올해 9~10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외화사채 발행은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로채 시장에서 발행될 계획이다. 금리는 시장 금리에 따라 결정되며 만기는 3년이나 5년 중 금리 및 차입금 상환 스케쥴에 따라 결정된다. 서부발전은 국내 자금시장 신용 경색 상황 대비를 위한 자금 조달 원천 다변화 차원에서 이번 외화채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채권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서부발전 발행 채권의 인지도를 유지하고 해외 자금 조달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타 사채 발행에 필요한 사항과 미확정 사항은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장이나 사장이 지명하는 자에게 위임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우량주를 주목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주식 전략가인 데이비드 코스틴은 투자 노트를 통해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우량주의 강세는 경착륙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이었지만 최근 1년 동안 성장 배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우량주에 주목하는 이유를 밝혔다. 코스틴은 “지난해 2분기 S&P 500의 EPS(주당순이익)는 전년 대비 6% 성장했으며 올해는 8% 성장한 241달러를 예상한다”며 “과거 S&P 500의 이익 성장이 강세를 보였던 대부분의 기간 동안 자본수익률이 높은 우량주는 일반적으로 실적이 저조했고 저품질 동종 기업에 비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훨씬 적은 상태에서 거래됐다”고 분석했다. 코스틴은 현재 성장보다 자본 비용에 대한 우려가 품질을 뒷받침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연준이 올해 말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이러한 우려가 사라지면, 우량주들이 최근의 초과 성과 일부를 반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스틴은 “수익 성장 전망이 악화될 경우 최근의 우량주 강세는 지속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종목으
[더구루=정등용 기자] 페루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을 위한 전방위 외교전에 돌입했다. OECD 주요 인사를 만나는 것 외에 세계 엑스포 행사 참가 의사를 타진하는 등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비에르 곤살레스 올라에체아 페루 외교장관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을 만나 페루의 OECD 가입 과정에 대한 논의 자리를 가졌다. 올라에체아 장관은 공공 거버넌스와 예산 관리에 대한 OECD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는 등 페루가 이룬 진전을 설명하며, 평가 과정에 대한 페루의 진지한 태도를 강조했다. 올라에체아 장관은 페루가 OECD의 네 개 위원회로부터 평가를 받았으며, 그 중 두 개 위원회로부터 개혁을 위한 공식 권고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페루 정부는 번영과 평등, 기회, 웰빙을 모토로 이를 증진하는 정책을 추진해 OECD 가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라에체아 장관은 디미트리 케르켄체스 BID(국제박람회국) 사무총장과 만나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참가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세계박람회 참가국들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틀 안에서 공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마존이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진출하며 아프리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며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아마존은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amazon.co.za)을 열고 현지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한 국가는 지난 2021년 이집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두번째다. 아마존은 다양한 상품에 대한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아프리카 고객 유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메타의 메신저앱 왓츠앱(WhatsApp)을 통해 배송 추적 서비스도 운영한다. 아마존은 △애플 △소니 △레고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 △킹콩 레더 △마소디 △타이거 릴리 등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컬 브랜드의 상품을 엄선해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로컬 중소기업 등이 전개하는 브랜드 제품을 추가 입점시키며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처음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제로 음료 열풍에 올라탔다. 대마초 음료 'XMG'의 칼로리를 낮춘 'XMG 제로'를 출시하며 캐나다 대마초 음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틸레이가 캐나다에 대마초 음료 XMG 제로를 론칭했다. XMG 제로는 △크림소다 △오렌지소다 △블랙체리 △체리콜라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대마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10mg이 들어있다. THC는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뇌의 한 부분을 과하게 활성화해 환각 효과를 보인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더해 타 음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맛을 낸다. 틸레이가 XMG 제로를 출시한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주목받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이다. 틸레이 측은 "대마초 음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맛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대마초 음료 선택권을 더욱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출시는 의미가 깊다"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