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V자 반등'을 위해중국 전략형 모델 '위에둥'과 '링둥'(국내명 아반떼)을 전면에내세운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위에둥에 대해큰폭의 가격할인프로모션에 돌입하고세제혜택을 받는 링둥을 통해판매고를 끌어올린다는 것. 특히 이들 준중형차 모델은 베이징현대차의 중국 최대 볼륨모델로, 이번 프로모션이 성공할 경우 'V자 반등'이 구현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중국 현지형 준중형차 위에둥을 최대 1만 위안(약 172만원)을 할인하는 판촉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 7만9000~11만5900위안의위에둥 가격은 6만9000~10만5900위안으로 10% 가량 가격이 인하된다. 특히 경쟁 모델인 중국로컬 브랜드인 체리의 ‘아리조5’의 가격이 4만9900~9만7900위안이고, 위에둥이 보다 고급사양을 장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분석이다. 베이징현대가 이처럼 위에둥 판촉 프로모션에 나선 것으로 중국 준중형차 시장에서 우위를차지, 'V자 반등'을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베이징현대의중국 전략형 모델인링둥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가 선정한 세제혜택 차량에
현대∙기아자동차가 3세대 디젤엔진을 출시한다. 새 배출가스 기준을 준수하면서 출력은 향상시켜 디젤엔진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 14~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40회 국제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에서 차세대 디젤엔진 '스마트스트림 D2.2 FR'을 선보였다. 새 엔진은 현대∙기아차의 3세대 디젤엔진으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배출가스에 맞춰 설계됐다. 기존 디젤엔진인 R시리즈를 대체한다. 유럽연합(EU)는 2017년 9월부터 실내 인증모드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 2020년 1월부터는 1.5배(0.12g/km) 이내로 배출하도록 규정했다. 최근엔 기존 규제치에 5%를 추가로 강화해1.43배(0.114g/km)로 설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새 디젤엔진이 마찰과 중량을 최적화해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볼 베어링 터보차저와 수냉식 공기 차저를 이용해 출력이 높아졌으며배출가스 후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수냉식 공기차저와 질소산화물 후처리 시스템인 SCR시스템(요소수를 이용해 질소산화물을 질소와산소로 무해화하는 장치)을 페어링 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영업망을 확대한다. 신형 코란도 판매에 본격적 드라이브를 거는 모양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최근 자동차 판매업체인 오크우드를 영국 신규 딜러사로 합류시켰다 오크우드는 휘틀리베이 지역 차량 판매점으로 2004년 설립됐다. 최근 판매점을 확장 이전하는 등 사세를 넓히고 있다. 특히 오크우드는 4륜 구동 SUV와 픽업트럭을 주로 취급해 이를 주력으로 하는 쌍용차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쌍용차는 최근 영국에서 영업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일본 닛산의 딜러사인 DS 달글레시&손(DS Dalgleish&Son)과 손을 잡았다. 이는 최근 출시한 신형 코란도 판매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신형 코란도를 영국과 벨기에 등 유럽시장에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쌍용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16만 대로 설정하고수출 목표는4만5000대로 전년(3만4000대)보다 32% 확대했다. 지난 1분기 쌍용차 수출량은 7501대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호주, 중남미 지역에서 신형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신차 판매 확대
현대자동차 고성능 N브랜드 신규 모델‘투싼 N라인’이 영국에 출격한다. 높은 성능과 가격경쟁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을 기반으로 한 ‘투싼 N라인’이 오는 30일 영국에서 출시된다. 파워트레인은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최고출력 182마력의 2.0 디젤엔진과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최고출력 134마력의 1.6리터 디젤엔진, 174마력의 1.6리터 가솔린 엔진 등이다. 전륜 또는 4륜구동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투싼 N라인의 가격은 2만5995파운드(약 3976만원)로 책정됐다. 경쟁모델인 쿠프라 아테카(약 3만5900파운드), 아우디 SQ5(약 5만9100파운드)와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다. 현대차는 영국 출시를 시작으로 투싼 N라인 판매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인 N라인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투싼 N라인 출시로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7년 i30N을 유럽과 호주에 출시한 현대차는 이듬해 국내에 벨로스터N을 출시했으며 지난 1월 미국시장에도 벨로스터N을 출시
현대자동차가독일에서 고객서비스로 펼치고 있는 이른바 '담비 솔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독일은봄·여름이면 족제비과 동물인 ‘담비’와 전쟁을 치른다. 담비가차량 오일 호스, 엔진 케이블 등을갉아 손상시키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차는 초음파∙전기충격을 이용한 이른바 '담비 솔루션'을 제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진∙브레이크에 치명상 입히는 담비 족제비과 동물로잡식성인 담비는독일 대표 토종동물 중 하나다. 짝짓기 철인 봄·여름이면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니며 먹이를 찾아 사람들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 시기에 독일에서는엔진 위에 자리잡은 담비를 쉽게 볼 수있다.자동차 본네트에 들어간 담비는 내부에 설치된 각종케이블이나 호스를 뜯어놓는데, 이는 연료 누출이나 브레이크 불량 등으로 이어진다. 엔진 호스나 점화케이블이손상되면엔진작동에 이상이 생긴다.브레이크 호스를 손상시킬 경우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탑승자의 생명에 위협이 된다. 독일보험협회(GDV)에 따르면 독일 내 비충돌 자동차 피해 사례 중 담비로 인한 피해가 네번째로 많았다. 지난 2017년 기준 담비로 인해 청구된 자동차보험액은 72
영화 ‘분노의 질주’에 출연하며 미국인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던 토요타 ‘수프라’가 21년 만에 미국에 컴백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스포츠카 수프라 5세대를 오는 7월 미국에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수프라는 토요타에서 1978년 처음 선보인 스포츠카다. 2002년 4세대 모델 출시 후 불투명한 시장성과 수익성 등을 이유로생산이 중단됐다. 미국에서는 1998년 단종됐다가 2001년 영화 ‘분노의 질주’에 등장하면서 중고 가격이 상승하는 등 인기를 끈 바 있다. 5세대 수프라는 토요타와 BMW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5세대 수프라는 인라인 6기통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한다. 제로백 4.2초, 최고속력 250km/h를 자랑한다. 트림은 ‘3.0’과 ‘3.0프리미엄’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3.0 트림 4만9990달러(약 5941만원), 3.0프리미엄 트림 5만5250달러(약 6567만원)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오는 7월 22일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 모델이미국에서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차’ 순위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리는불명예를 안았다. 해당 모델은 기아차 포르테와 리오, 쏘울, 스포티지, 현대차 벨로스터 등이다. 15일 미국 자동차 전문조사기관 아이씨카스(iSeeCars)에 따르면일본 미쓰비시 미라지가‘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차’ 순위에서1위(10.2명)를 기록했다.이어 쉐보레 콜벳(9.8명)과 혼다 피트(7.7명)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아이씨카스가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사망조사시스템(FARS)을토대로 2013~2017년 사이 생산된 2500만 대의 중고차를 대상으로 사망에 이르는 교통사고에 연루된 차량들을 파악했다. 이 가운데사망률이 전체 차량 평균 사망률보다 2배 이상 높은 14개 모델를 발표했다. 특히 기아차의 경우4개 모델이 불명예를 안았다. 준중형 모델 포르테와 소형 모델 리오가각각 4위와 9위를 차지했으며 소형 SUV 쏘울도 12위에 올랐다. 포르테와 리오의교통사고 사망률은 각각 10억 마일 주행 당 7.4명과 5.9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전체 차량 평균(1.12명)보다 각각 6.6배, 5.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쏘울도10억 마일 당
100억원에 육박하는 집에 사는 전직 대통령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비싼 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무엇보다이집은 처음 구입한 뒤 40여년 만에 8000배 가량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져주목받고 있습니다. 셀럽하우스가 소개해드릴 이번 집은 17대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입니다. ◇샐러리맨의 신화에서대통령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20대에 이사, 30대에 사장자리까지 오른 이 전 대통령은 40대 현대건설 회장까지 지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후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자유당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한 뒤이어 1996년 15대 총선에서 ‘정치 1번지’ 종로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서울시장을 역임한 이 전 대통령은 17대 대선에서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201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 전 대통령은 현재 서울 논현동 사저에 머물고 있다. ◇“40년 새 8000배 ↑”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은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단독주택이다. 대지면적 1023㎡, 연면적 1299㎡로 대지면적만 국제규격 풋살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을업그레이드하고 4분기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신형 코나일렉트릭에 11kW규모 AC충전기 케이블을 탑재, 충전 솔루션을 대폭 개선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연내 출시 예정인 신형 코나일렉트릭에 11kW규모 AC충전기 케이블을 탑재한다. AC충전기 케이블은 공공 충전소 뿐 아니라 가정용 충전 월박스와도 호환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현재7.2kW 온보드 충전기 장거리 모델(64kWh)은 9시간35분, 라이트 모델(39.2kWh)은 6시간10분이 소요되는 충전시간이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업계는 30% 이상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현대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와 연동해편의성도 크게 높인다. 블루링크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시동을 걸거나 도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원격으로 틀어 탑승 전 차량 온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 예약도 가능하다.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가 되는 ‘e-Call’ 서비스도 탑재된다. 현대차는4분기 유럽과 호주, 인도 등지에서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연말 부터 고객들에게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현대차가코나 일렉트릭의 성능을 대폭 업그
기아자동차 인도 전략모델인SP2i(프로젝트명)가7월 출시된다. 모델명은 트레일스터(Trailster)와 터스커(Tusker)를 놓고내부에서 막판 협의중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 전략모델인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P2i를 오는 7월 출시하기로 하고 마지막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아차는 최근SP2i도로주행 테스트를 인도 현지에서실시하고 있다. 통상 도로주행 테스트는 출시 전 마지막 단계인 만큼 출시가 임박했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 모델명은 트레일스터(Trailster)와 터스커(Tusker)를 놓고 내부적으로 회의를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레일스터'는 미국 자동차 업체가 과거사용한 만큼 '터스커'가 유력하다는분석이다. '터스커'는 멧돼지나 코끼리처럼 큰 엄니가 있는 동물을 뜻한다. 가격은 95만~140만 루피(약 1596만~2352만원)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SP2i는 현대자동차 크레타와 타타모터스 해리어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크레타 가격은 85만~130만 루피라는 사실과사전예약 중인 해리어 가격은172만 루피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SP2i는
판교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공공사업자가 택지 판매와 아파트 분양 등으로 6조3000억원 이상의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한 공기업의 땅장사 수단으로 변질된 10년 분양전환 주택을 폐지하고 공공택지 민간주택업자 매각도 중단하는 등 판교식 3기 신도시 개발은 전면 철회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판교신도시 ‘6.3조 개발이익’ 폭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서울 혜화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5년 판교신도시 개발 당시 건설교통부는 개발이익이 10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으나, 14년이 지난 2019년 다시 분석한 결과 63배가량인 6조333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개발 과정에서의 매출은 △택지 판매 12조4200억원 △아파트 분양 1조5000억원 △임대 수입 2860억원 등 14조2080억원에 달한 데 비해 사업비는 △택지조성원가 6조1690억원 △아파트 건설 1조7060억원 등 7조8750억원에 불과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채권판매수익으로 1조6770억원을 벌었다. 특히 아파트 분양가와 관련, 경실련은 "토지수용가와 개발비, 적정건축비 등을 볼 때 판교신도시 아파트는 평당
GS건설이 베트남 밤콩 교량 사업에 마침표를 찍는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밤콩교량 사용에 대한 안전검사 등을 마치고 개통을 승인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MOT)와 건설부(MOC) 등은 밤콩 교량에 대한 안전검사와 운영규정 등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는 19일 교량을 개통하기로 했다. 최종 점검에는 해외건설사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외국 자문단이 참여했다. 베트남 정부는 특히 앞서 발견된 균열에 대한 보수상태에 중점을 두고 안전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11월 교량을 지탱하는 P29번 기둥 위 철제 거더(Girder·교량을 지지하는 수평빔)에서 균열이 발견돼 공정율 98% 상태에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후 인근 거더에서도 추가 균열이 발견됐다. 조사결과 거더에서 비정상적 변형이 발견됐으며 지난해 12월 베트남 교통부는 균열과 관련 수리 등에 대한행정명령 조치를 내려 완공일은 지난 2월로미뤄졌다. 그러나 밤콩 교량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최근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GS건설의 실적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해외사업부문에서 매출 총이익률의 13.3%를 기록했다. 이는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이 비영리단체와 함께 식량권 보장에 앞장선다.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른 식량 소비의 형평성을 완화하고 소외 이웃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0일 비영리단체 트랜지션 프로젝트(Transition Projects)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과 함께 식량권 보장 캠페인 '너리쉬 아워 네이버'(Nourish Our Neighbors)을 전개한다. 너리쉬 아워 네이버는 영양 결핍 상태로 생활하는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 모금 행사다. 뉴시즌스마켓이 주도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트랜지션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홈리스 커넥트(Project Homeless Connect), 리프트 업(Lift UP) 등 10개 비영리단체가 참여한다. 목표 모금액은 8억4000만달러(약 1조1400억원)로, 뉴시즌스마켓이 절반(4억2000만달러·약 5700억원)을 기부한다. 뉴시즌스마켓은 판매 수익 일부와 기부 물품을 재판매해 얻은 수익을 모아 비영리단체에 전달할 방침이다. 뉴시즌스마켓은 오리건주 전체 주민 중 20%는 식량 빈곤을 겪고 있다며 식량권 보장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관심을 환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류칭(柳青, Liu Jean) 디디추싱 사장이 사임하고 2선으로 후퇴 한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하던 류칭 사장의 사임에 디디추싱이 정상화 국면 속 리더십 변화를 추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0일 업계에 따르면 류칭은 디디추싱 사장과 이사회 이사직에서 물러난다. 사장에서 물러난 류칭은 퍼머넌트 파트너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되며 최고인사책임자(CPO) 역할을 유지한다. 중국 최대 컴퓨터기업인 레노버 그룹의 창업자 류촨즈(Liu Chuanzhi) 전 회장의 딸인 류칭 사장은 2014년 디디다처(滴滴打车, Didi Dache)에 최고운영책임자(COO) 합류했다. 류칭은 합류 이후 2015년 2월 사장에 취임했으며 알리바바 그룹이 투자한 콰이디다처(快的打车, Kuaidi Dache)와 합병을 주도, 중국 최대 차량호출 플랫폼 디디추싱을 탄생시켰다. 류칭은 이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기업인으로 활동하며 디디추싱의 우버 중국 사업 인수 등을 주도해 세계적인 차량 호출 플랫폼 기업을 만들었다. 한 때 중국 내 9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디디추싱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2021년 6월부터다. 디디추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