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리콜…걸윙도어 결함

-직원, 업무 미숙으로 결함 발생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에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26대가 리콜된다. 

 

28일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등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는 아벤타도르 SVJ 모델의 걸윙도어 손잡이 결함을 확인 리콜조치 하기로 했다. 

 

이번 결함은 걸윙도어 내부 손잡이를 고정하는 케이블 핀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부분이 확인돼 진행된다. 

 

람보르기니 측은 이로 인해 탑승자가 내부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다. 비상상황 시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안전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이한 것은 이번 리콜의 원인 된 '케이블 핀 고정'이 부품 결함 때문이 아닌 해당 작업을 진행한 직원의 업무 미숙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번 리콜대상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월 사이에 제조된 아벤타도르 SVJ 쿠페와 로드스터이며 람보르기니는 리콜 대상 차량의 내부 손잡이 교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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