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등록한 콘텐츠 부문에 대한 상표가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특허 전문 매체 '패턴틀리애플'은 미국특허청(USPTO)이 지난 17일 승인한 애플의 신규 상표 네 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상표 등록에서 눈에 띄는 것은 콘텐츠 분야의 강화일 것이다.
우선 '애플TV'에 대한 상표등록이 이루어졌는데 애플은 상표등록 서류를 통해 "TV, 영화, 이미지 검색, 스트리밍 및 공유에 사용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오디오, 비디오,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라고 애플TV를 설명했다.
또한 뉴스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도 등록했다.
'애플 뉴스+'는 서류의 내용을 통해 '유료'로 다양한 서적, 간행물, 뉴스 등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상표인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와 관련된 상표도 두 개가 추가됐다.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두 개의 상표가 등록됐는데 애플은 '비디오 게임을 위한 휴대용 콘솔, 전자 게임을 위한 휴대용 장치, 휴대용 게임 콘솔' 등으로 설명해 아이패드를 통한 게임 콘텐츠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