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프리카 태양광 패널 시장 공략

-남아프리카 에너지 솔루션 기업 '위솔라'와 파트너십 체결
-태양광 패널 공급 받아…태양광 패널 시장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전자가 아프리카 태양광 패널 시장을 공략한다. 현지 태영광 에너지 솔루션으로부터 태양 전지 패널을 공급받아 태양광 모듈 사업을 강화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남아프리카 태양 에너지 솔루션 공급업체인 위솔라(WiSola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태양 전지 패널을 공급받는다. 

 

LG전자는 위솔라의 태양 전지 패널을 통해 태양광 모듈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아프리카에 본사를 둔 위솔라는 태양 에너지 시스템 공급업체이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현재 태양광 패널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최대 출력과 최고 효율을 갖춘 태양광 모듈 '네온R2블랙(NeON®2 Black)'과 태양광 모듈 모노엑스플러스(MonoX Plus)'등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NeON®2 Black은 태양 전지판은 전면의 전극을 제거하고 빛의 활용도를 최대화하는 건 물론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셀 구조로 세계적 성능을 자랑하는 태양전지 패널이다. 60셀 350W에서 20.4%, 345W에서 20.1%의 효율 등급을 갖는다. 내구성이 좋아 주로 지붕 장착에 적합하다. 

 

MonoX® Plus는 시장의 다른 많은 패널과 차별화될 정도로 고성능을 자랑한다. 효율은 19.1%이며 375W 이상의 출력을 제공하고, 특히 저영향개발(LID) 감소 기능이 포함됐다. 빛으로 인한 열화 및 응력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복원력은 전면 5400 pa 후면 2400 Pa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LG전자는 인기 가전제품들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연계, 판매해 가정내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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