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서 구형 쏘나타 재고떨이…최고 562만원 할인

-중국 전략 모델 ix35도 187만원 인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구형 쏘나타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중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중국 선전지역에서 구형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에 대한 파격적인 현금 할인을 통해 재고떨이에 나섰다.

 

베이징현대 선전지역 룽하 스토어는 쏘나타 뉴라이즈에 대해 최대 3만3000위안(약 562만원)의 현금 할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가장 낮은 트림 모델이 22만2800위안(약 3800만원)에서 18만9800위안(약 3240만원)으로 할인된다. 

 

최고 트림은 25만6800위안에서 3만3000위안이 할인, 22만3800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베이징현대는 심천지역에서 중국 전략형 SUV 모델인 ix35에 대한 할인도 진행 중이다. 베이징현대는 ix35에 대해 최대 1만1000위안(약187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장 낮은 트림인 1.4L 터보 DCT 모델의 경우 13만3900위안(약 2285만원)에 판매됐으나 1만1000위안을 할인, 12만2900위안(약 209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총 2000대의 차량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95%가 감소한 수치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판매목표로 75만대를 정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 시장 자체가 역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으로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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