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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차 계열 이노션, 美 광고 베테랑 영입…'제2도약' 준비

-팀 머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미국 광고 시장 역량 확대
-실버스타인&파트너스 CEO 역임…토요타 그룹 광고 8년간 책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월드와이드가 미국 광고 전문가를 영입했다.

 

이노션은 미국 대형 광고대행사 실버스타인&파트너스 출신 베테랑 영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창사 15주년을 맞아 '제 2도약'을 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광고 전문가 팀 머피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머피 신임 COO는 지난해 3월 이노션 USA를 떠난 티모시 블렛 전 COO를 대신, 현대·기아차 아메리카와 제네시스 아메리카 전반에서 브랜드 관리과 광고전략, 데이터 마케팅, 미디어 전략을 담당한다. 또한 그는 일반 사업 개발 운영팀도 총괄한다.

 

머피 COO는 이노션 합류에 앞서 지난 14년간 미국 실버스타인&파트너스(이하 GS&P)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광고 구루'다.

 

GS&P는 '우유 콧수염'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우유 소비 캠페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던 미국의 '갓 밀크?(Got milk?)' 캠페인으로 광고 시장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지난해 BMW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X패밀리'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X7 론칭 광고를 제작, 미국 광고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GS&P 역시 이노션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이노션의 부티크 사업영역에서 풀 서비스 오퍼링 에이전시로 성장하는데 조력했다.

 

머피 COO는 GS&P에 앞서 사치&사치(Saatchi & Saatchi)에서 토요타그룹 광고를 8년간 진행한 바 있어 자동차 광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스티브 준 이노션 미국법인 CEO는 성명을 통해 "성장 전략에 있어 머피 COO의 경험과 노하우는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그의 아이디어가 이노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노션이 머피 COO을 영입한 배경은 이노션 성장 전략 이외 급변하는 미국 광고 트렌드가 급변하고 때문이다. 지난 2013년부터 소셜미디어 발달로 뉴욕을 비롯해 미국 광고 산업이 부활하고 있다. 

 

특히 타임스퀘어나 메디슨스퀘어와 같이 유명 장소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해서 기억에 오래 남도록 하는 체험 마케팅이 뜨고 있다. 

 

이로 인해 뉴욕 밖에 있던 프랭크PR, 실버스타인&파트너스, 옴니콘, 맥키니 등 미국 광고 회사들이 뉴욕에 둥지를 틀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노션이 지난 2018년 미국 광고대행사 데이비드앤골리앗(D&G) 인수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이 마련했다"며 "여기에 팀 머피를 COO로 영입, 올해 창사 15주년을 맞아 '제 2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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