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에미레이트항공, 마일리즈 유용하게 쓰는법…"대한항공 타자"

-마일리지 '스카이워즈'로 호텔 숙박, 렌터카, 쇼핑, 관광 구매시 사용
-항공 제휴사 대한항공 외 제트블루, 골항공, 일본항공 등 항공권 예약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미레이트항공의 마일리지를 유용하게 쓰는법이 공개돼 항공 여객의 이목이 집중된다.

 

에미레이트의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스카이워즈(Skywards)는 에미레이트 항공과 플라이 두바이 및 다양한 제휴사에서 마일리지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보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항공편, 프로모션, 제휴사의 특별 행사를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쌓인 마일리지로 플라이두바이와 에미레이트 항공의 전 세계 제휴사, 호텔 숙박, 렌터카, 쇼핑, 관광 구매 시 쓸 수 있고, 경매에 참가해 특별 행사 티켓, 전용 초대장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특히 해당 마일리지로 제휴 항공사 항공권 예약도 가능하다. 

 

그중에서는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적립은 비행 마일당 2 마일리지 적립된다. 

 

대한항공 국내선 이코노미석의 경우 1만 스카이워즈가 필요하고, 국내선 프레시티지 왕복 항공권은 1만2000 스카이워즈가 쓰인다. 단, 스카이워즈로 편도 보너스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없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에미레이트항공 마일리지로 부산이나 제주도 등 대한항공 국내선 여행 왕복 항공편 예약이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또 다른 사용처는 제트블루 항공이다. 제트블루는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규모가 큰 항공사로 매일 700편을 운항한다. 보스턴, 포트로더데일, 로스앤젤레스, 올랜도, 산후안에서 점유율이 높다. 

 

제트블루 항공은 비행 마일당 최대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7500 마일리지부터 사용 가능하다. 

 

브라질의 골(GOL) 항공사도 에미레이트 항공 마일리지를 쓸 수 있다. 비행 마일당 1.5 마일리지 적립되며 4500 마일리지부터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방콕항공 △S7항공 △TAP 포르투갈 △말레이시아 항공 △모리셔스 항공 △사우스 아프리카 항공 △알래스카 항공 △이지젯(easyJet) △일본항공 △젯스타 △코파항공 △콴타스항공 등에서 마일리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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