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아르간 시리즈' 日 라인업 확대

아르간 오일 함유 미스트·에센스·트리트먼트 선봬
가정 내 헤어케어 트렌드 확산 힘입어 수요 증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 아르간 시리즈 포트폴리오는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로프트 온·오프라인 스토어에 이어 오는 6월 네이처리퍼블릭 일본 공식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에 아르간 라인 제품 3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아르간 에센셜 수분 헤어 미스트를 비롯해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 에센스 △아르간 에센셜 헤어 노워시 트리트먼트 등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들 제품에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있어 자외선, 건조 등으로 인한 모발 손상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모발 보습, 큐티클 보호 등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출시에 따라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서 판매하는 아르간 시리즈 헤어케어 제품은 총 6종으로 늘어났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해 2월 현지에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팩,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샴푸, 아르간 에센셜 컨디셔너 등을 선보였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평소 헤어케어 루틴에 아르간 라인 제품을 추가하면 보다 집중적으로 모발 데미지 케어를 할 수 있다"면서 "건조하고 갈라진 모발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아르간 시리즈 라인업을 확대하며 일본 헤어케어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테크나비오(Technavio)는 오는 2026년 일본 헤어케어 시장 규모가 6억2033만달러(약 8489억2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시장이 향후 2년간 연평균 성장률 2.21%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가정 내 헤어케어 트렌드 확산,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이 시장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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