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日 아울렛서 팝업…현지 인플루언서 맞손

'쥬티 마티아' 미니 토크콘서트 개최
신제품 요쿠바리 마스크 집중 홍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일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치바현에 있는 '미쓰이 아울렛 파크 키사라즈'(三井アウトレットパーク木更津)에서 오는 17일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미쓰이 아울렛 파크 키사라즈는 도쿄에서 차량으로 4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하네다공항, 나리타공항 등과의 교통편도 잘 마련돼 있어 현지인은 물론 외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쇼핑 명소로 알려져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일본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쥬티 마티아'(Zutti Mattia)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쥬티 마티아 미니 토크쇼, 인증샷 촬영 행사 등을 선보인다. 쥬티 마티아는 뷰티, 패션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34만5000여명, 인스타그램 22만2000여명 등 56만7000여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요쿠바리 마스크(2개)와 허니멜팅립(1개) 등으로 구성된 '쥬티 셀렉트 키트'를 알린다는 방침이다. 요쿠바리 마스크와 허니멜팅립은 지난해 11월 현지에 론칭한 제품이다. 일본 전역에 있는 버라이어티숍(화장품 등 편집매장), 드럭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미쓰이 아울렛 파크 키사라즈 내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면서 "뷰티 크리에이터 쥬티 마티아와 손잡고 자신의 내면과 외면 모두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뷰티 토크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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