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PB 브랜드 ‘바이오힐보’로 일본 뷰티 본격 공략

슬로우 에이징 제품으로 '프로바이오덤 크림'
더마 코스메틱 '세라뮨' 토너 패드 '판테셀'

[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 자체 화장품 브랜드(PB) 바이오힐 보가 일본에서 연일 화제다. 현지 유통사가 올해 주목해야 할 뷰티 브랜드로 바이오힐 보를 선정했다.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 보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대표 K-뷰티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4일 한국 화장품 전문 유통사 푸드코스메(FoodCosme)에 따르면 바이오힐 보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을 올해 주목해야 할 슬로우 에이징 제품으로 선정했다. 슬로우 에이징이란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은 유지하되 천천히 자연스럽게 노화를 받아들이자는 새로운 뷰티 트렌드다.

 

프로바이오덤 리프팅 크림은 특허성분 '탄탄바이옴'이 피부 건조와 늘어진 모공, 색소 침착 등 다양한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라는 등 좋은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바이오힐 보 세라뮨은 더마 코스메틱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더마 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로 피부과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세라뮨은 피부 보습 유지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임상 시험을 통해 보습 효과를 확인했다. CJ올리브영에 은 지난해 7월 20명을 대상으로 세라뮨을 도포한 결과, 피부 거침이 9.5%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토너 패드로는 바이오힐 보 판테셀 리페어시카 거즈 패드가 선정됐다. 판테셀 거즈 패드는 여드름 등 고민 부위에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푸드 코스메는 "판테셀 거즈 패드를 스킨팩으로 활용 시, 20분이 지나도 마르지 않는다. 그만큼 수분감이 많다"며 "기존 마스크팩보다 사용법도 간편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바이오힐 보의 일본 마케팅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바이오힐 보는 루미네스트 신주쿠·루쿠아 오사카점 등 오프라인 버라이어티숍에서 판매된다. 온라인에선 큐텐재팬 등에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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