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 2024' 혁신상 3개 부문 수상

모듈화 기능·통합 제어 시스템 호평
CES 2024 참가해 신기술 집중 홍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세라젬이 'CES 2024' 혁신상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년 CES 첫 참가를 앞두고 있는 세라젬이 일찌감치 국제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16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마스터 메디컬 베드 △홈 메디케어 플랫폼 등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등 CES 2024 3개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CTA는 내년 1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를 앞두고 혁신적 제품·서비스를 선정, CES 혁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수상한 세라젬 마스터 메디컬 베드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화해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를 통해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의료기기 등을 하나의 태블릿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호평받았다. 

 

세라젬 홈 메디케어 플랫폼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홈 2개 부문 혁신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기 사용기록과 헬스케어 데이터 등을 토대로 하는 △개인건강 모니터 △원격의료 기능을 제공, 일상 속에서의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무선 연결 시스템과 조작장치를 활용해 △의료기기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세라젬은 내년 1월에 열리는 CES2024에 참가,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 가전 신제품을 홍보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임상 전문 연구기관 클리니컬을 비롯해 △기술연구소 △디자인혁신센터 등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까지 약 700억원을 투자하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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