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뉴욕팰리스, '더 얼티밋 뉴욕 홀리데이' 패키지 출시…수익금 전액기부

샴페인 스위트룸 3박·프라이빗 투어
'앤서니 리조 가족재단'과 파트너십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롯데뉴욕팰리스가 연말연시 휴가철을 겨냥해 럭셔리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나눔경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는 '더 얼티밋 뉴욕 홀리데이(The Ultimate NYC Holiday)' 패키지를 론칭했다. 오는 27일까지 판매하는 해당 패키지 가격은 10만달러(약 1억3100만원)다. 예약 고객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롯데뉴욕팰리스에 투숙하게 된다.

 

해당 패키지는 △롯데뉴욕팰리스 샴페인 스위트룸 3박 △록펠러센터 트리 라이트닝쇼 티켓(4매) △미국 장난감 브랜드 FAO슈워츠 뉴욕 플래그십매장 프라이빗 투어 △뉴욕 삭스피프스애비뉴 백화점 VIP 쇼핑 체험 △록펠러센터 전망대 일출 감상 및 프라이빗 다이닝 클럽 조식 △성패트릭 대성당 프라이빗 VIP 투어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양키스 주전 1루수 앤서니 리조와의 만남이 포함된 홈경기 티켓(4매) 등으로 이뤄졌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성패트릭 대성당 독점 투어 프로그램을 론칭했었다. 대중이 접근할 수 없는 성패트릭 대성당 내 성구 보관실, 주(主) 제단 하단부, 주교의 지하실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본보 2022년 12월 7일 참고 뉴욕 랜드마크 '롯데뉴욕팰리스', 성 패트릭 대성당 독점 투어 론칭>


롯데뉴욕팰리스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는 계획이다. 해당 패키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앤서니 리조 가족재단(Anthony Rizzo Family Foundation)'에 기부할 예정이다. 앤서니 리조 가족재단은 앤서니 리조가 지난 2012년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앤서니 리조 가족재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뉴욕에서 가장 멋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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