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수' 사이벨럼, 아이테미스와 자동차 보안 동맹

사이벨럼 보안 플랫폼에 아이테미스 위협분석 솔루션 결합

[더구루=김도담 기자] LG전자가 인수한 이스라엘 보안기업 사이벨럼이 글로벌 소프웨어 기업 아이테미스와 동맹을 통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양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제7회 '오토 ISAC 사이버시큐리티 서밋'(Auto ISAC Cybersecurity Summit)에서 . 각자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동맹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이테미스의 TARA(위협 분석 및 위험 평가) 솔루션을 사이버벨럼의 제품 보안 플랫폼과 결합해 CSMS(사이버 보안 관리 시스템)를 강화한다.

 

특히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자동차 개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위험과 위협, 취약성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향상시킨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기업에게 포괄적인 사이버 위험 시야를 제공해 고객사들이 보안과 관련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슬라비 브론푸만 사이벨럼 최고경영자(CEO)는 "위협 모델링은 자동차 회사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이벨럼의 보안 플랫폼과 아이테미스의 타라 솔루션을 결합하면 고객에게 전체 제품 수명주기 동안 사이버 위험을 식별하고 완화하는 데 필요한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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