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주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분양…19개 동·1647세대

 

[더구루= 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82-1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를 분양 중아록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1647가구로 이중 20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예정) 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됐다. 여기에 2024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인 만큼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1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205건이 접수돼 평균 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반경 500m 내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신용역(가칭) 개통이 예정돼 있다. 광주시청에 따르면 이 노선은 1단계 구간(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2단계 구간(광주역~전남대~수완지구~광주시청), 3단계 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개통한다.

 

지방에서는 첫 순환선으로 건설되며 광주 자치구 5곳을 모두 통과하는 만큼 지역 내 획기적인 교통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중 단지 인근에는 2단계 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개통 시 광주시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 따르면 광주~순천 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 광주~경남~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 사업,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과 도로 교통망 개통 계획 등 굵직한 교통 호재들이 다수 예정돼 있다.

 

단지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 등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4Bay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제외)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실내 환기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됐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룩(통유리, 일부)이 적용됐다. 각 타입별 우수한 공간 구성이 적용된다. 우선, 전용면적 74㎡와 84㎡ 전 주택형의 경우 침실 3개, 욕실 2개, 주방과 거실로 구성되며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활용도 높은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104㎡A와 135㎡는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특히, 광주 북구 내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 위주의 공급이라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 36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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