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와 최고가 뭉쳤다" LG '마이크로 LED' 스크린에 B&O 초고사양 스피커 탑재

B&O '베오랩90' 탑재..B&O 매장서도 LG 매그니트 판매할 듯
각각 1억원 이상 초고가 상품..프리미엄 영상·음향 갖춰

 

[더구루=김도담 기자] 최고 사양 스크린과 최고 사양 스피커가 '콜라보레이션'에 나선다. 

 

LG전자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이하 B&O)은 LG 매그니트 136인치 마이크로 LED 스크린과 B&O 최고급 스피커 '베오랩90'을 결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양측의 협력은 '최고는 최고와 만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LG 매그니트 136인치 마이크로 LED 스크린은 지난해 출시 당시 1억원을 웃도는 가격의 초고사양 제품이다. 대형 화면을 구성하는 소형 LED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전력 소모가 적과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B&O의 '베오랩90' 역시 △스피커당 8200와트의 전력 △18개의 프리미엄 스피커 △14채널 300와트 ICE 파워 앰프 △4채널 1000와트 D클래스 Heliox 앰프를 갖췄으며 공간과 재생되는 오디오 유형에 맞춰 출력을 조정하는 최고급 스탠딩 스피커다. 

 

양사는 두 프리미엄 제품의 원활한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 또 B&O 리모컨으로 LG 매그니티와 베오랩90을 모두 컨트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콜라보 상품을 LG전자 프리미엄 매장은 물론 또 B&O 매장에서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매그니트+베오랩90 상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각각 제품 가격이 1억원을 넘어서고, 양사가 특별 결합 할인 의사를 밝히지 않은 만큼, 최종 가격은 2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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