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그린테크 페스티벌' 참가…신형 코나 전기차 데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앞세워 그린테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첫 참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그린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그린테크 페스티벌을 신형 코나 전기차의 독일 데뷔무대로 점찍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독일법인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베를린 테겔 국제공항에서 진행되는 '그린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 행사를 통해 신형 코나 전기차 공개 외에도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를 앞세워 전기차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15일에는 현대차 부스에 홍보대사인 가수 바네사 메이와 배우 렌 쿠드랴비츠키가 방문, 관람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현대차는 담당자들을 전면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전기차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 외에도 '인류를 위한 진보'와 같은 지속 가능성 목표와 비전에 대해서도 상세히 전달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독일법인 관계자는 "우리는 새로운 코나 전기차 독일 데뷔를 좋은 환경에서 진행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대차가 그린테크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의무가 아니라 기업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테크 페스티벌은 전 F1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가 조직했으며 친환경 기술을 주제로 기업∙환경단체∙연구단체 등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력을 홍보한다. 페스티벌 기간 각 기업∙단체의 부스가 운영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환경문제, 미래 산업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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