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이집트, 이달 관세협정 체결…"양국간 교역 촉진"

이집트 재무장관 현지 언론에 밝혀
韓 기업 투자 유치 강조

 

[더구루=홍성환 기자] 정부가 이집트와 관세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간 무역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모하메드 마이트 이집트 재무부 장관은 13일 현지 기자들과 만나 "이달 말 한국 관세청과 관세 협력 강화와 무역 이동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최근 한국 대사와 만나 국가 생산·수출 역량을 극대화하고 양국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장관은 "한국 기업의 투자는 이집트 시장에서 전자 산업의 선도 모델이며 국가 산업 심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이집트 교역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2억 달러(약 4조24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49위이자, 아프리카 국가 가운데서는 네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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