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라질서 자동결제 시스템 탑재…셈파라 협업

톨게이트, 주유소 등 이용 편의성↑
기아 중고차 구매 고객도 설치 가능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브라질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자동 결제 태그 시스템을 도입한다. 신차와 중고차 가릴 것 없이 적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최근 브라질 전자 통행료 지불 솔루션 업체 '셈파라'(Sem Parar)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기아가 현지에서 판매하는 스토닉, 스포티지, 스팅어 등 모델에 셈파라의 태그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셈파라의 태그 시스템을 활용하면 톨게이트, 주차장, 주유소, 드라이브 스루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로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되기 때문.

 

특히 기아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호세 루이즈 간디니(José Luiz Gandini) 기아 브라질법인장은 "고객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단순히 자동 결제 혜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셈파라 앱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모션과 캐쉬백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며 브라질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향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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