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럽 마케팅 플랫폼 '옥톨리' 입점…30억 고객망 '덤'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 마케팅…30억명 잠재고객 공략

 

[더구루=김다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회사 옥톨리(Octoly)에 입점했다. 특히 옥톨리는 현지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키퍼스(SKEEPERS)에 인수되면서 3억명에 달하는 광범위한 고객망을 토대로 유럽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옥톨리에 입점한 아모레시픽은 최근 스키퍼스가 옥톨리와 하이벤시(Hivency)를 단일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수·통합하면서 스키퍼의 새로운 고객사가 됐다.

 

'People-smart SaaS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키퍼스는 선도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인 톡톨리와 하이벤시를 인수해 LVMH, 클라리나,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주목할 만한 브랜드 6500개 이상을 고객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옥톨리와 하이벤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선두주자로 평가된다. 옥톨리는 주로 미국에서, 하이벤시는 유럽에서 활동한다. 이번에 스키퍼스의 새로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이들 고객사들은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30억명이 넘는 잠재 고객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들은 재정적 보상을 지불하지 않고도 대규모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관리할 수 있다. 통합 플랫폼을 통해 15만명 이상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팔로워 1~10만 인플루언서)와 25만명 이상의 나노 인플루언서(팔로워 1000~1만 인플루언서)의 데이터베이스에 엑세스해 약 30억명의 잠재적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다.

 

엘리 쿠레티 옥톨리 최고경영자(CEO)는 "스키퍼스와의 합병을 통해 브랜드에 대규모 셀프 서비스 캠페인을 실행하고 정교한 측정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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