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증권 베트남, 3분기 매출 2.4배 껑충…수익성은 악화

3분기 영업수익 6억동…1억 세후손실
올해 누적 영업수익·세후이익 150%·170%↑

 

[더구루=홍성환 기자] JB금융그룹의 베트남 계열사 JB증권 베트남(JBSV)이 지난 3분기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JBSV는 3분기 영업수익 117억 동(약 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0% 증가했다. 이에 반해 세후이익은 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20억 동(약 1억원)의 적자를 봤다.

 

올해 누적 영업수익은 369억 동(약 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0% 늘었다. 누적 세후이익은 같은 기간 170% 증가한 16억 동(약 8000만원)이었다.

 

JB금융은 지난해 모건스탠리게이트웨이증권(MSGS)을 인수해 JBSV를 설립했다. 이는 2019년 취임한 김기홍 회장의 첫 인수합병(M&A)로 주목을 받았다.

 

JB금융은 베트남 증권사를 통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지 부동산과 인프라 개발 관련 금융주선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또 현지 기업 대상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발행 주선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주선 업무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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