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트럭 '제도 300 EV' 남미 칠레 도착

칠레 전기차 시장 정책 발전에 기여
향후 현지 진출에 긍정 영향 예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전기트럭이 남아메리카 칠레에 도착했다. 칠레 정부가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펼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남미 칠레에 전기트럭 '제도 300 EV'(Zedo 300 EV)를 지원했다. 칠레 내 전기차 사용 촉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부처는 이를 운행하며 쌓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운행을 위한 인증도 마쳤다.

 

현대차가 지원한 제도 300 EV는 이번 실험에 사용되는 7대 차량 중 한 대다. 칠레 친환경 자동차 시장 발전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1.7t의 무게임에도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운행이 가능하고 최고 10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업계는 현대차의 이번 지원이 향후 먹거리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칠레 전기차 시장 발전에 기여한 만큼 현대차의 현지 진출이 용이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칠레 정부가 현대차 전기차에 인센티브 등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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