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가장 핫한 럭셔리차 '7선'

롤스로이스, 페라리 등 유럽 브랜드 강세

 

[더구루=홍성일 기자] 럭셔리카는 기본적으로 큰 크기와 비싼 가격, 안락한 승차감 등이 중요시 되던 부문이다. 하지만 최근 럭셔리카는 기존의 특성들 외에도 빠른 속도와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이 필수적으로 탑재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핫한 럭서리카 7개 모델을 소개한다. 

 

◇BMW M760i X드라이브

 

17만2000달러부터 시작되는 BMW M760i X드라이브는 BMW 라인업 중 가장 비싼 차량 중 하나다. 600마력의 V12 트윈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물론 해당 모델이 스포티함을 중점을 둔 모델은 아니지만 주행모드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을 뽑아주는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컨트롤을 통해 저속이든 고속이든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 벤츠 S63 AMG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 S63 AMG 쿠페는 4.0L V8 트윈터보 엔진과 9단 멀티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내뿜는 모델이다. 이외에도 벤츠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최첨단 주행 보조 장치를 제공한다. 

 

마그네슘으로 감싸진 변속기는 빠른 고단 변속은 물론 저단 변속 시 레브 매칭 등을 제공한다. 레브 매칭은 쉬프트 다운시 변속충격을 줄이기 적정한 RPM을 보정해주는 장치다. 

 

◇재규어 F-타입 R 쿠페

 

 

재규어 F-타입 R 쿠페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가 적용된 2인승 스포츠 럭셔리카다. 5.0L V8 슈퍼차저 엔진이 적용돼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3.7초 불과할 정도의 고성능 모델이다. 

 

재규어의 모터스포츠 데이터가 축적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차체의 수직움직임, 롤링, 피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차량의 제어력과 민첩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롤스로이스 팬텀

 

 

롤스로이스는 럭셔리카 중에 럭셔리카 브랜드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특유의 중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거대한 차체를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롤스로이스는 이를 위해 6.8L V12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위성 보조 변속 시스템, 야간 투시경 등 타 브랜드의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장치를 구비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G-바겐

 

 

메르세데스 G-바겐은 스타일리시한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해왔다. 투박한 듯한 외관과는 다르게 새련된 인테리어를 뽐낸다. G550은 사륜구동, 잠금식 디퍼렌셜, 저속 기어 등으로 오프로드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G-바겐은 그 인기에 전세계적인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소비자가격이 50만 달러부터 시작된다. V8 엔진과 3개의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대 1000마력에 가까운 출력을 뽑아낸다. 운전자 보조 기능이 많지 않아 운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지라는 평가다. 

 

◇애스턴마틴 DBS 슈퍼제레라

 

 

2018년 디자인이 변경된 이후 3년째를 맞이하는 애스터 마틴의 DBS 슈퍼제레라 5.2L V12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7초면 가속할 수 있으며 200km/h까지는 10.3초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73km/h이다. 

 

애스턴마틴 DBS 슈퍼제레라는 이런 빠른 운동성능에도 불구하고 넓은 차체를 보유해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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