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8 그랜드 스피어 티저 공개…독일 IAA 2021 데뷔

아우디, 미래 플래그십 세단 구상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우디가 미래 플래그십 세단 콘셉트인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우디는 최근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는 오는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는 아우디의 미래 플래그십 세단 구상을 보여주는 콘셉트다. 아우디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통해 그랜드, 스카이, 어반 등 3종의 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는 향후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차 세단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현재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라인업이 A8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에서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만큼 넓은 실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새로운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은 폭스바겐 그룹의 SS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그룹은 ID.3 등의 사용된 MEB 플랫폼과 포르쉐에서 사용하는 PPE 플랫폼을 향후 SSP로 단일화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은 800V 고속충전 시스템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며 SSP 플랫폼이 최대 115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모터도 호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1150마력 모터가 장착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아우디는 이외에도 '레벨2+'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가 적용된 양산차를 2025년 이후에 출시할 예정이며 최소 8만 유로(약 1억780만원)의 가격표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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