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뉴욕팰리스, 최고 인기 미드 '가십걸' 촬영지 '낙점'

리부트 된 가십걸 촬영지로 등장 '화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9년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오는 미국 전설의 드라마 '가십걸'(Gossip Girl)의 핵심 촬영장소로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이 등장, 주목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호텔이 리부트 된 미드 가십걸의 촬영지로 다시 등장해 화제다. 가십걸이 리부트돼 돌아오면서 드라마 촬영지로 뉴욕팰리스호텔이 등장한다는 것. 

 

드라마 속 호텔은 가십걸의 남자 주인공 척 배스(배우 에드 웨스트윅)의 대저택 '팰리스'로 등장한다. 

 

드라마 방영 후 가십걸의 인기 덕에 뉴욕 여행자들이 '가십걸'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을 찾을 정도로 인기다. 특히 호텔 지하 1층 바 '트러블스 트레저(트러블의 신탁)'에는 가십걸이란 이름의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

 

리부트돼 다시 돌아온 가십걸은 동일한 제목에 새로운 배우와 스토리로 2021년 HBO 맥스(MAX)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오리지널 미드 가십걸은 미국 뉴욕 맨해튼, 그 중에서도 최상류층이 모여 사는 어퍼이스트사이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쓰는 돈도, 럭셔리한 패션도, 복잡다단한 연애사도 결코 고등학생 같지 않지만, 주인공들은 최고의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들의 호화로운 삶을 보여줬다. 2007년 시작된 가십걸은 2012년 시즌 6으로 끝났다.

 

가십걸 등장으로 화제가 된 뉴욕 팰리스호텔은 롯데호텔이 지난 2015년 인수한 호텔이다. 당시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뉴욕 진출을 위해 9428억원을 들여 팰리스호텔을 인수한 바 있다. 2018년에는 뉴욕 최고의 호텔 3위에 뽑힌바 있다. 

 

롯데 뉴욕팰리스호텔은 지상 55층 규모로 총 909개의 객실, 23개의 연회장을 운영하고 있는 뉴욕의 대표적 호텔이다. 세인트패트릭 대성당, 센트럴파크, 카네기홀 등 뉴욕의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깝다. 한미정상회담과 남북, 북·미 실무자 회담 등등 미국에서도 역사적 행사를 치른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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