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터키 신규이용자 417% 급증…업데이트 효과

신규클래스·썸머 시즌 업데이트 효과 
터키, 태국 769%, 동남아 618%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증가폭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 터키 서버 신규 유저가 대폭 늘어났다. 특히 태국, 동남아 서버에 이은 증가폭을 보여 향후 검은사막의 주요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 '검은사막' 터키&MENA 서버의 신규 유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이후 417% 급증했다. 복귀 유저도 113%가 증가했다. 

 

이런 유저의 급상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출시된 신규 클래스 '커세어'와 '썸머시즌' 업데이트의 효과가 시너지를 내면서다. 실제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검은사막 스팀 신규 이용자가 500%나 증가했다. 또한 여름맞이 프로모션으로 스팀에서 판매가격을 90% 인하해 1달러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도 큰 효과를 발휘했다.

 

한국에서도 신규 이용자 157%, 복귀 이용자 139% 증가했으며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동남아 지역에서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태국은 신규 이용자가 769%, 동남아 지역은 618%로 급증했다. 터키 지역은 그 뒤를 이어 세번째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따라 향후 터키·중동 시장이 동남아 시장과 함께 펄어비스의 새로운 주요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의 중국 진출을 예고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달 28일 중국 정부로 부터 '판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최대 게임 사이트 '17173'에서 모바일 게임 기대 순위 3위에 올라 출시 후 흥행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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