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현대차 아태본부 COO, 인니 투자포럼 패널 토론 나서

아태지역 주요 정·재계 인사와 어깨 나란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효과 기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이강현 현대자동차 아시아·태평양권역본부 최고운영책임자(COO·상무)가 인도네시아 투자포럼의 패널로 참가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다국적 대기업 BSMH는 오는 13일 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인베스터 데일리 서밋 2021'(Investor Daily Summit 2021·IDS 2021)을 개최, 아태지역 주요 정재계 인사를 초청, 패널 토론 등 미래 산업을 놓고 논의한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인도네시아 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직접 개화사를 하고 초대 인사 리스트 작성에 각별히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위도도 대통령뿐 아니라 각 부처 장관은 물론 아태지역에서 내로라하는 기업 인사들을 초청했다.

 

이강현 현대차 아태권역본부 COO의 이름이 눈에 띈다.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패널로 나선다. 이 COO는 이번 행사에서 패널로 참여해 친환경 자동차 사업 활성화에 관한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현대차의 비전과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는 등 아태지역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포럼 특성상 향후 현대차 투자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여 이 상무의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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