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020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5년 연속

국내 타이어 브랜드 중 유일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GM)로부터 5년 연속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제너럴 모터스(GM)에서 개최한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에서 ‘2021 GM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GM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시상식은 GM이 거래 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혁신적이고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 우수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품질, 물류, 공급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엔 16개국에서 122개 업체가 선발됐다.

 

타이어 부문에서 선정된 기업 중 국내 타이어 브랜드는 한국타이어가 유일하다. 한국타이어 외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중에선 브릿지스톤, 굿이어, 맥시스 인터내셔널, 미쉐린 등 4곳이 우수 공급업체로 뽑혔다.

 

박정호 한국타이어 OE사업 본부장은 "5년 연속 올해의 공급 업체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GM과의 파트너십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타이어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GM 우수 공급업체 선정을 토대로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 기술력을 강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