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CCTV, 전설의 카마로 지킨다

빅레드, 1300제곱미터 규모 보관 시설 신축…한화테크윈 180도 파노라마 카메라 등 설치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테크윈의 최첨단 비디오 감시 시스템이 미국의 전설적인 '카마로'를 지킨다. 특히 한화테크윈 시스템 채택이 보안 전문가에 의해 이뤄지면서 다시 한 번 시스템의 우수성을 증명하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30년 넘게 오픈로드 레이싱의 전설로 자리매김 해온 '빅레드' 카마로의 새로운 보관 시설이 공개됐다. 해당 시설은 1300㎡(제곱미터)의 규모로 건설됐다. 

 

빅레드 카마로는 단 고틀립과 그의 아들 리차드 고틀립이 지난 1987년 시작한 프로젝트로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오픈로드 레이싱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를 위해 고틀립 부자는 지금까지 수많은 시간과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해 성능 업그레이드, 개조, 복원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런만큼 새로운 보관 시설의 보안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이는 자동차 관련 시설이 독성과 휘발성이 강한 물질을 사용하는 만큼 보안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공업지역에 위치해야 하기때문에 더 중요한 주제가 됐다. 

 

이에 고틀립 부자는 보안 전문가 하워드 레빈슨을 고용해 새로운 보안 시스템을 설계, 구현할 것으로 요청했다. 고틀립 부자의 요청을 받은 하워드 레빈슨은 한화테크윈의 최첨단 비디오 감시 시스템을 토대로한 보안 시스템을 고안했다. 

 

 

하워드 레빈슨은 우선 빛이 잘 들지 않는 구역의 사각을 없애기 위해 저조도 CCTV를 다수 설치했다. 또한 PNM-9030V 다중센서 파노라마 카메라를 3대 배치해 180도 시야를 확보했다. 하워드 레빈슨은 "한화의 시스템 덕분에 시설 주변을 쉽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할 일은 주변을 분석해 180도 카메라의 위치를 조정하는 것 뿐이었다"고 말했다. 

 

보안 시스템 구현을 요청한 빅레드 팀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차드 고틀립은 "한화의 시스템은 설명받은대로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한다"며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 빅레드의 유산을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안만큼 밤에도 편하게 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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