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앨란트라 파격 프로모션… 60개월 무이자 판매 

최대 1000달러 보너스에 3일 무상 교환까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딜러사가 대표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60개월 무이자로 판매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내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판매딜러인 세인트 어거스틴(St. Augustine)은 최근 엘란트라 판매 촉진을 위해 60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내달 7일 까지만 진행된다.

 

여기에 최대 1000달러(약 112만원)의 현금 보너스를 비롯해 3일 내 차량을 다른 모델로 교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순 변심일지라도 고객이 구매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교환 가능하다는 게 세인트 어거스틴 측 설명이다.

 

엘란트라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이곳 딜러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온라인을 통해 차량 가격을 확인한 뒤 시승 일정 예약 등의 과정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세인트 어거스틴은 이번 구매 혜택으로 엘란트라 제고가 빠른 시일 내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 고객들이 재고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업계 관계자는 "엘란트라가 북미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혜택은 조기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 미국 판매 실적에 소정의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엘란트라는 지난 1월 열린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온라인 시상식에서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 최종 선정되는 등 북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는 자동차 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관련 시상식이다.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2012년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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