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호주서 쏘렌토·카니발 767대 리콜

기름 누출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쏘렌토'와 '카니발'을 호주에서 리콜한다. 연료 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22일 호주 교통안전국(ATSB)에 따르면 기아 호주판매법인(KMAU)은 최근 쏘렌토와 카니발 총 767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리콜 대상은 지난 1월 27일부터 4월 25일까지 판매된 차량 중 3.5리터 V6 람다 엔진이 장착된 모델이다.

 

이들 차량에선 엔진으로 연결되는 연료호스 손상으로 인해 연료가 누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기아는 해당 차량 구매자들에게 리콜 관련 소식을 알리고 있다. 리콜 차량에 대한 수리는 일체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카니발과 쏘렌토의 연료 누유 문제는 국내에서도 발생,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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