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글로벌 서비스, 출시 2주 만에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8일 기준 100만 다운로드 돌파 
100만 다운로드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추가 유저 확보 '돌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가 글로벌 서비스 2주만에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추가 신규 유저 확보를 위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기준 달빛조각사 글로벌 서비스의 다운로드 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달빛조각사 글로벌 서비스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는 구글 플레이 1위에 올랐고 미국과 필리핀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앱스토어에서도 싱가포르, 일본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다. 달빛조각사는 한국 MMORPG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XL게임즈가 개발했다. 송재경 대표는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하며 넥슨과 엔씨소프트의 초석을 다진 인물로 알려져있다. XL게임즈는 카카오게임즈와 지난 2018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9년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로 인수됐다.

 

달빛조각사는 지난 2019년 출시됐으며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이다. 또한 전투 뿐 아니라 수집, 생활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갖춰 다양한 유저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았다. 

 

카카오게임즈는 1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하기 위한 로그인만 하면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를통해 골드는 물론 찬란한 여신의 축복, 회복물약, 갑옷, 장신구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첫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업데이트에서는 길드원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있는 길드 은신처를 비롯해 미르칸 타워 등이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100만 다운로드 이벤트와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를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9일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에 이어 오딘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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