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메탈유닛', 닌텐도스위치 버전 17일 출시…콘솔시장 공략 박차

젤리스노우스튜디오 개발, 8개국어 서비스 제공
지난 1월 PC버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오위즈가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메탈유닛(Metal Unit)'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한다. 메탈유닛을 앞세워 콘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오는 17일 메탈유닛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한다. 지난 1월 PC버전으로 출시된 메탈유닛은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했다.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근접, 원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또한 게임 오버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로그라이크 장르는 플레이 시마다 맵이 새롭게 바뀌는 특성을 가진 게임이다.

 

메탈유닛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플레이하는 유저는 노말과 헬 등 두 가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스, 50종 이상의 다양한 적, 수백 개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영어 외에도 독일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중국어 등 8개국어를 지원한다. 

 

네오위즈는 엑스박스 버전이 출시된 블레스 언리쉬드를 비롯해 스컬, 메탈유닛, P의 거짓 등을 앞세워 콘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메탈유닛의 개발사인 젤리스노우스튜디오의 김태훈 아트 디렉터는 "메탈유닛 개발을 시작하면서부터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하고 싶었다"며 "플레이어들이 M-유닛 11슈트를 입고 어떻게 지구를 구하게 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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