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아일랜드 새 사무실 마련…직원복지 차원

소즈 비즈니스 캠퍼스와 10년 임대 계약
이전 사무실 휴게공간으로 사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아일랜드 북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미 아일랜드에 사무실이 있지만, 직원 휴게 공간과 출퇴근 용이성을 위해 인근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아일랜드 더블린 북부에 있는 소즈 비즈니스 캠퍼스에서 10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929㎡ 면적의 사무공간에 평방피트 당 16유로를 지불하기로 했다.

 

두산밥캣은 이미 소즈 비즈니스 파크에 기반을 두고 있었지만 이전 사무실은 휴게 공간으로 사용하고, 더블린 북부에서 새 사무실 이전을 모색해왔다. 그러다 여러 지역을 탐색한 후 소즈 비즈니스 캠퍼스 새 건물에 입주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데이비드 게르라 두산밥캣 EMEA 인사 담당 이사는 "두산밥캣은 최근 비용 경쟁력, 위치,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소즈 비즈니스 캠퍼스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어 앞으로 몇 년 동안 비즈니스 캠퍼스에 더 남아 있기로 결정했다"며 "아일랜드 미스, 라우스, 더블린 지역에서 통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소즈 비즈니스 캠퍼스 위치는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아일랜드 사무실 이전으로 직원 출퇴근 용이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여 유럽시장 건설기계 부문을 주도할 계획이다. 실적 상승 기대감도 높다. 지난 1분기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시장(EMEA)에서 두산밥캣은 매출이 전년 대비 9.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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