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日 모바일게임 순위 15단계 '급상승'

일곱개의 대죄, 앱스토어 10위·앱스토어 18위 기록
엔씨 리니지 2M, 구글 플레이 18위로 5월 마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이 서비스 하고 있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일본 모바일 게임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달 31일 기준 일본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애플 10위, 구글플레이 15위를 기록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선전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2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효과를 미쳤다는 분석이다. 29일 구글 플레이 순위에서 33위에 그쳤던 일곱 개의 대죄의 순위가 31일 조사에서는 15단계가 상승해 18위에 위치했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는 더욱 극적으로 나타났다. 28일 조사에서 무려 82단계나 상승한 7위를 기록했으며, 29일에는 4위, 31일 조사에서는 여섯단계 내려온 10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2M도 5월 초 구글 플레이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가 31일 순위에서 18위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26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비한 사전 등록이벤트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사전 등록 쿠폰을 증정할 계획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2M의 일본 내 성공이 중요한만큼 9일 진행될 업데이트를 통해 대거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9일 진행될 업데이는 '크로니클Ⅰ: 상아탑의 현자들'로 신규 지역인 오렌이 추가된다. 오렌에는 신규 던전을 비롯해 새로운 몬스터와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도 10일 '제2의 나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2의 나라는 니노쿠니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PRG 게임으로 일본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니노쿠니 IP 게임들이 콘솔로 출시됐던 것과는 다르게 모바일로 출시되는만큼 "어색하다"는 반응도 있어서 넷마블이 제2의 나라를 앞세워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자체를 성장시킬 수 있을지도 관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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